2018 부산국제광고제 23일개막..57개국 20,342편 출품 세계적 광고제로 성장키노트, 크리에이티비티, 애드텍, 오픈스테이지 등 4개 트랙서 60여 강의, 다양한 체험, 볼거리 제공
‘초연결시대의 마케팅 커뮤니케이션(CONNECT!)'을 주제로 하는 제11회 부산국제광고제가 23일개막해 오는 25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된다.
개최 10년만에 57개국 20,342편 출품되어 세계적 광고제로 성장한 이번 AD STARS2018(부산국제광고제)는 키노트, 크리에이티비티, 애드텍, 오픈스테이지 등 4개 트랙으로 구성된 60여 개의 강의, 무료 전시 및 체험 활동 등 볼거리가 풍성하게 제공된다.
이날 오후 3시에는 AD STARS 2018 국내외 언론인 초청 기자회견이 열렸다. 이자리에는 최환진 집행위원장과 아리 하퍼(Ari Halper, Design/ Print), 조지 제이콥(Joji Jacob, Direct/ Media/ Promotion/ PR/ Data Insights/ Social & Influencer), 운 호(Woon Hoh, Diverse Insight/ Outdoor/ PSA/ Place Brand/ Radio & Audio), 토비 탈봇(Toby Talbot, Interactive/ Mobile/ Integrated/ Innovation), 안나 큐베너스테트(Anna Qvennerstedt) 등 5명의 분야별 심사위원들이 참석해 이번 광고제의 특징, 25일 공개될 올해의 그랑프리 수상작품 2편에 대해 선정 이유와 평가 기준 등에 대해 설명했다.
이자리에서 최환진 집행위원장은 부산국제광고제의 급속히 성장한 배경을 밝혔다, 그는 "부산광고제는 국내최초 광고제로 아시아에서 유일한 세계 광고제"라며 "11회째를 맞아 출품작 57국 2만여편의 작품이 출품되면서, 잛은 기간 동안 많은 광고들이 들어왔다"고 말했다.
이어 "이같은 비결은, 열린 광고제로서의 정책을 시행한 것이 주된 성장 이유다"라며 "열린광고제로서 출품료를 받지않고 있으며. 인터넷을 통해 언제, 어디서나 볼 수있는 광고제다. 광고전문가를 포함해 일반 시민, 대학생 등 누구나 출품하고 참관할 수 있는 행사다. 광고제는 광고의 타킷이 소비자이므로 소비자인 일반인 참여가 중요하며, 이런 정책은 좋은 선택 이었다"고 밝혔다.
이날 오후 6시부터는 조직위원장인 오거돈 부산시장, 이의자(전 집행위원장) 고문, 국내외 주요 광고인 및 언론인, 참관객 등 약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식 개막식 및 오프닝 갈라쇼가 진행됐다.
개막식에 앞서 오거돈 조직위원장 등 주요 관계자들은 '해시태그 모자이크 체험'과 애드테크존에 참여한 업체들을 찾아, 세계 공익 광고 및 광고인, 일반인 파이널리스트 작품들을 관람했다.
이날 강연은 '디지털 시대의 광고대행사', '제품과 광고의 결합', '프로덕타이징-소비자의 삶 속으로 들어간 광고 아닌 광고', '빙그레 바나나맛우유 캠페인', '최적의 시너지 퍼포먼스 마케팅' 등의 제목으로 광고인이 되고자 하는 학생, 전문광고인, 일반인 등에게 폭 넓고, 내실있는 정보를 공유할 기회를 제공했다.
24~ 25일에도 'BFFs for Life! 왜 플래너와 크리에이티브는 더 나은 콜라보가 필요한가'에 대해, '라틴 아메리카 심사위원단과 함께하는 패널 토크', '영화와 정치가 콘텐츠 제작, 마케팅에 관해 우리에게 무엇을 가르치는가?', 'LBB 여성 심사위원단과 함께하는 패널토크', '직장 내 평등과 다양성', '재점화되는 Gung-Ho(열정) 등을 비롯해 다양한 주제의 60여 강연들이 펼쳐진다.
광고제 스페셜 어워드는 올해의 네트워크상, 광고회사상, 광고주상, 국제명예상과 일반인 상으로 구성되어 있다. 국제명예상(International Honorary Awards)은 국제적인 관점에서 광고의 진보와 사회 문화적인 역할의 발전에 기여한 개인이나 단체에 수여하는 상으로 선정위원회에서 추천하여 조직위가 선정한다.
올해는 연결지능이라는 새로운 개념이 등장함과 동시에 ‘초연결시대’를 맞이하여 광고와 마케팅 트렌드를 망라할 수 있는 ‘초연결시대의 마케팅 커뮤니케이션(CONNECT!)'를 테마로 광고 산업의 청사진을 제시할 예정이다.
부산국제광고제는 광고인만의 행사가 아니라, 광고 수요자인 소비자도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일반인 출품 부분도 별도 구성해 운영하고 있다. 이외에도 전세계 대학생 광고 경진 프로그램인 '영스타즈', 고등학생 대상으로 광고를 통한 창의력 개발 교육 및 경진 프로그램인 '크리에이티브 캠프', 대학생 및 일반인 대상 광고 및 창의력 관련 컨퍼런스인 '크리에이티브 스쿨' 등이 운영된다.
다양한 일자리 창출 프로그램으로, 일반인 및 영스타즈 수상자 대상 국내외 주요 광고회사 인턴십 기회를 제공하는 '인턴십프로그램'과 취업준비생을 위한 광고업계 '취업설명회'를 개최한다. 또한 '스타트업 특별 존 및 세션'도 운영되고 있다.
오는 25일 폐막식에서 최종 수상 작품을 공개한다. 아리 하퍼(Ari Halper), 조지 제이콥(Joji Jacob), 운 호(Woon Hoh), 토비 탈봇(Toby Talbot), 안나 큐베너스테트(Anna Qvennerstedt) 등 세계적인 광고 거장들이 심사위원장으로 참여할 예정이다.
최환진 집행위원장은 “오늘 개막한 제 11회 부산국제광고제는 초연결시대를 맞아 광고계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크리에이티브의 본질에 대해 이야기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전 세계 4대 국제 광고제인 부산국제광고제에서 새로운 디지털 테크놀로지를 탐구하고 크리에이티브 솔루션을 공유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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