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SW교육 페스티벌’ 부산 개최...'언제나,어디나,누구나! 소프트웨어 교육'

배종태 기자 | 기사입력 2018/10/13 [09:37]

2018 ‘SW교육 페스티벌’ 부산 개최...'언제나,어디나,누구나! 소프트웨어 교육'

배종태 기자 | 입력 : 2018/10/13 [09:37]

 

▲ 2018 ‘SW교육 페스티벌’이 열리고 있는 벡스코 제2전시관     © 배종태 기자


국내 최대 2018 ‘SW교육 페스티벌’이 12~13일 부산 벡스코 제2전시관에서 개최된다.


교육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부산광역시교육청이 공동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에게 컴퓨터 사고력 등 창의력을 키워주는 우리나라 최대 규모 소프트웨어(SW)교육 축제이다.

 

SW교육 페스티벌은 올해부터 순차적으로 시작된 학교 소프트웨어 교육 필수화에 대한 국민의 이해를 높이고 사회 전반의 소프트웨어 교육 활성화를 위해 2015년부터 개최되고 있다

 

이번 축제는 ‘언제나, 어디에나, 누구나 바로 나! 소프트웨어 교육’을 주제로, 소프트웨어 교육에 관심 있는 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소프트웨어 교육을 체험해보고 전문 지식을 쌓을 수 있도록 34개 세부 프로그램을 이틀간 운영한다.

 

▲수능대비 EBS활용전략 및 과목별 학습법’ 주제로 EBS 주관 입시설명회가 진행되고 있다.   ©배종태 기자

 

12일에는 ▲ 제3회 부산SW교육 어린이 교통안전 로봇&코딩 캠프 ▲ 제1회 나를 바꾼 부산SW교육, 학생 강연 100℃ ▲ 제1회 부산SW교육 담론-이론과 현장의 만남 등 프로그램으로 진행한다.

 

또 ▲ 샌프란시스코 교육청, Code.org 등이 함께하는 글로벌 SW교육 포럼 ▲ 교육용 프로그래밍 언어 스크래치(Scratch) 개발자 미국 MIT 미첼 레스닉 교수의 SW교육 전문가 강연 등도 펼친다.

 

13일에는 ▲ ‘수능대비 EBS활용전략 및 과목별 학습법’ 주제로 EBS 주관 입시설명회 등도 진행된다. 아울러, 축제 기간 동안 ▲ 부산시교육청 IoT(사물인터넷) 체험관 ▲ SW교육 연구.선도학교 전시.체험부스 ▲ 영국 마이크로비트사 체험부스 ▲ SW영재학급 체험부스 등을 운영한다.

 

▲ 2018 ‘SW교육 페스티벌’이 열리고 있는 벡스코 제2전시관     © 배종태 기자

▲ 2018 ‘SW교육 페스티벌’이 열리고 있는 벡스코 제2전시관     © 배종태 기자

 

전시.체험관으로 ‘소프트웨어 교육 정책관’에서는 학교 등 교육 현장에서의 정책 추진현황과 성과를 소개하고, 시.도교육청별 특화된 소프트웨어 교육 사례를 전시한다. '부산광역시교육청 체험관과 부산 지역특화 체험관’은 부산시에서 자체적으로 추진 중인 지역 특화 소프트웨어 교육 활동 사례 중심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외에도 ‘소프트웨어 교육 선도학교관’과 ‘창의적 소프트웨어 수업 체험관’, ‘The배움 소프트웨어 놀이방’, ‘기업 소프트웨어 교육 사회공헌관’ 등이 전시되고 있다.

 

국내.외 전문가와 소프트웨어 교육의 미래를 모색하는 컨퍼런스인 ‘글로벌 소프트웨어 교육 포럼’에서는 대한민국, 미국, 영국의 소프트웨어 교육 전문가 6인이 참석해 국가별 학교 소프트웨어 교육 운영 현황을 공유하고, 이를 바탕으로 국내 소프트웨어 교육의 발전 방향을 논의할 예정이다.
  

▲ '부산광역시교육청 체험관    © 배종태 기자

 

▲  소프트웨어 교육의 미래를 모색하는 글로벌 소프트웨어 교육포럼이 진행되고 있다.   © 배종태 기자


또한, 전 세계적으로 가장 많이 쓰이는 교육용 프로그래밍 언어 ‘스크래치(Scratch)’를 개발한 미국 MIT대학의 미첼 레스닉(Mitchel Resnick) 교수는 기술 습득이 아닌 창의적 사고력 계발과 표현 방법으로서의 소프트웨어 교육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한편, 소프트웨어 교육에 열정이 큰 교원이 모여 우수 교육 사례, 노하우 등을 공유하는 ‘학교 소프트웨어 교육 혁신 세미나’와, 부산 지역의 학교 소프트웨어 교육 추진현황을 점검하고 발전 방향을 고민하는 ‘부산 소프트웨어 교육 담론’도 진행된다.

 

유영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기술의 발전에 따른 변화와 혁신이 빈번할 미래 사회에서는 경직된 사고보다는 새로운 것을 상상하고 스스로 만들어 볼 수 있는 역량이 필수적일 수 밖에 없다“며 “이번 페스티벌을 통해 아이들의 상상력과 창의력을 키울 수 있는 소프트웨어 교육이 사회 전반으로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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