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미래 부산시당 "유재수 경제부시장의 비위 즉각 조사" 촉구

배종태 기자 | 기사입력 2019/02/11 [12:35]

바른미래 부산시당 "유재수 경제부시장의 비위 즉각 조사" 촉구

배종태 기자 | 입력 : 2019/02/11 [12:35]

 

▲ 유재수 부산경제부시장     © 배종태 기자


[브레이크뉴스=배종태 기자] 바른미래당 부산시당은 10일 유재수 부산시경제부시장의 비위에 대해 즉각적인 조사를 촉구했다.

 

부산시당은 김태우 전 청와대 특별감찰반 수사관이 이날 오후 2시경 유재수 부시장이 우정사업본부에 압력을 행사했던 비위 행위를 폭로한 것과 관련하여, 오거돈 부산시장에게 이같이 요구했다.


시당은 이날 성명을 내고 "2017년부터 끊임없이 제기되고 있는 유재수 경제부시장의 금융위 정책국장 시절동안의 비리 의혹에 대해 또다시 충격과 분노를 금할 수 없다"면서 "비위 행위 공직자에 대해 ‘내로남불식 자기식구 감싸기’를 행한다면 자존감에 상처받은 부산시민들의 크나큰 저항에 직면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시당은 "유 부시장이 금융위원회 금융정책국장으로 재직할 당시 금융권의 인사에 개입했고, 금융 관련 기업에게 수차례 금품 제공 등 갑질 행위를 하였다는 내용은 그간 언론 등을 통해 계속 보도된 바 있다"며 "그간 비리 행위에 대한 폭로가 이어졌음에도 불구하고, 유 부시장이 국회 차관보급인 민주당 정무위 수석전문위원에 이어, 지난해 6월 부산시 경제부시장으로 발탁, 초고속 영전을 하여 부산시의 경제를 지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오거돈 시장이 유 부시장을 어려운 부산의 경제를 책임지는 적임자로서 생각하였고, 또 과거의 비리경력은 아무런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생각하여 부시장으로 임명하였는지 의아할 따름이다"라고 꼬집었다.

 

시당은 "오늘 비위 행위에 대한 폭로 발표로 우리 부산시민은 다시한번 자존감에 큰 상처를 받았다"라며 "비위 공무원에게 행정지휘를 맡기는 것은 부산시 공직자에게 씻을 수 없는 수모를 안겨 주는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면서 "오거돈 시장이 유재수 경제부시장의 비위 행위에 대해 즉각 조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에 상응하는 조치를 신속하게 취할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거듭 요구했다.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바른미래부산시당 유재수부시장 관련기사목록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