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부산컵 국제친선 여자핸드볼대회 개최...6개국팀 각축전 펼쳐

배종태 기자 | 기사입력 2019/07/25 [11:39]

2019 부산컵 국제친선 여자핸드볼대회 개최...6개국팀 각축전 펼쳐

배종태 기자 | 입력 : 2019/07/25 [11:39]

 

▲ 2019 부산컵 국제친선 여자핸드볼대회 포스터     © 배종태 기자

 

‘2019 부산컵 국제친선 여자핸드볼대회’가 6개국 팀이 참가, 내달 6~11일까지 사직실내체육관에서 열린다.

 

올해는 러시아, 루마니아, 덴마크, 앙골라, 호주, 한국 등  3년 연속 6개국이  참가, 치열한 각 축전을 펼칠 예정이다. 경기는 팀간 풀 토너먼트 형식으로 총 15경기가 6일간 진행된다. 이번 대회는 부산시설공단이 주최.주관하며, 핸드볼 클럽팀이 주관하는 최초의 국제대회다.

 

개막식은 러시아 선수단의 입국시기를 고려해 대회 7일(수) 오후 4시30분에 진행되며, 개막 축하공연으로 라틴풍 에어로빅인 ‘줌바댄스’를 선보인다. 전 경기는 무료관람으로 매일 경품응모권 추첨을 통해 다양한 경품이 쏟아지며 참가국 선수단들이 관중석으로 던지는 싸인볼도 받을 수 있다. .

 

부산컵 여자핸드볼대회는 2016년 한국, 중국, 일본, 스위스 등 4개국 클럽대항전으로 첫 출발한 이래 2017년 미국, 호주,  대만 국가대표팀이 참가하는 등 6개국 대회로 규모를 키웠다. 2018년에도 한국, 일본, 홍콩, 미국, 세네갈, 호주 등 6개국이 참가했다.

 

부산외국어대학의 학생들이 서포터즈로 나서 통역 자원봉사와 도우미 역할을 하게 된다. 업무협약 기관인 부산관광공사도 해외선수단들의 부산관광과 관광통역, 홍보 등을 도우며 부산이 핸드볼의 메카가 될 수 있도록 힘을 보태고 부산의료원은 구급요원과 구급차 등 대회 의료지원에 나선다.

 

대선주조, 삼진어묵, 파크랜드, 피엘스쿨웨어, 아성다이소, 엠에스페리, 키자니아, 아스티호텔 등 관중들을 위한 푸짐한 경품을 지원한다.

 

부산시설공단(이사장 추연길)은 “비인기 종목인 핸드볼이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해온 결과, 부산컵 국제친선 여자핸드볼대회는 4개국으로 시작해 아시아 최초로3년 연속 6개국이 참가하는 국제대회로 성장했다”며, “핸드볼 선수 육성은 물론이고 부산이 핸드볼의 성지가 될 수 있도록 전세계에 부산을 알리는 역할을 다해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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