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국제광고제에 세계 광고업계를 주도하고 있는 여성리더 중심으로 굴지의 광고회사 출신 전문 심사위원단이 구성됐다.
이번 국제광고제 심사위원장 5인 중 3인이 여성으로, 광고계에서 화려한 수상경력과 함께 다양한 최초의 타이틀을 획득한 바 있는 인사들로 구성됐다.
미국 비비디오(BBDO) 최초의 여성 최고 크리에이티브 책임자(CCO)이자 페이팔(Paypal), 넷플릭스(Netflix) 등의 글로벌 광고캠페인을 성공시킨 로빈 피츠제럴드(Robin Fitzgerald), 브라질 여성 최초로 비즈니스 인사이더(Business Insider)에서 선정한 <광고계의 가장 창의적인 여성>로 꼽힌 조안나 몬테이로(Joanna Monteiro), 태국 최초의 칸 골드 라이온(Cannes Gold Lion) 수상자이자 30년 동안 세계 광고업계에서 화려한 수상경력을 자랑하는 주리펑 타이둠롱(Jureeporn Thaidumrong)이 심사위원장으로 활약한다.
심사위원장 뿐만 아니라 본선 심사위원 35인 중 여성 심사위원의 비율이 절반에 가까운 것으로 나타나, 이전보다 영향력 있어진 광고계 우먼파워 효과를 입증하였다. 국내외 유명 광고회사 및 기업 마케팅 팀에서 활발하게 활동 중인 현직 여성 광고인들도 대거 참여하였다.
페이스북 크리에이티브 샵(Facebook Creative Shop)에서 인스타그램 스토리 기능을 책임지고 있는 글로벌 디렉터인 Ksy Hsu와 20년 동안 피앤지(P&G)를 비롯한 세계 최대 브랜드들의 광고 경험과 수상 경력을 자랑하는 브이앰엘와이앤알(VMLY&R)의 수석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인 킴 픽(Kim Pick)이 참여했다.
또, 삼성전자, 코카콜라 등 글로벌 브랜드 경험 및 통합 마케팅 캠페인 전문가인 제일기획의 이예훈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와 롯데 그룹, 네이버, 네슬레와 같은 글로벌 브랜드들의 TV 및 디지털 캠페인을 담당하고 있는 대홍기획의 박윤진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등이 대표적인 여성 심사위원으로서 부산국제광고제에 참여하게 됐다.
본선 최종 심사를 거쳐 분야별로 그랑프리 및 금, 은, 동상의 주인공을 정하며, 최종 수상작은 8월 24일에 발표 및 시상한다. <저작권자 ⓒ 부산브레이크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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