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회 코리아오픈 부산국제드래곤보트대회 6일 개막

배종태 기자 | 기사입력 2019/09/06 [09:21]

제9회 코리아오픈 부산국제드래곤보트대회 6일 개막

배종태 기자 | 입력 : 2019/09/06 [09:21]

 

▲ 부산국제드래곤보트대회'와 부산시장배 드래곤보트대회'포스터         © 배종태 기자


'제9회 코리아오픈 부산국제드래곤보트대회'와 부산시장배 드래곤보트대회'가 6 ~9일까지 수영강 APEC나루공원 일원에서 열린다.

 

올해 9회째인 코리아오픈 국제대회에는 괌, 홍콩, 러시아 등 10개국의 드래곤보트 클럽 24개 팀이 참가하며, 대회 첫날인 6일에는 12인승, 22인승 200M 경기 및 번외경기인 카약대회가, 7일에는 12인승, 22인승 500M 예선이, 마지막 날인 8일에는 12인승, 22인승 500M 결승과 1,000M 경기가 펼쳐진다.


드래곤보트는 보통 한 배에 12명, 22명의 인원이 승선해 노잡이, 키잡이, 북잡이 등의 역할을 맡아 진행하는 역동적인 수상레포츠이자 팀원의 화합과 협동심이 중요한 매력적인 해양레저스포츠다. 2010년도 광저우 아시안게임에 정식종목으로 채택된 이후 아시아를 넘어 전 세계적으로 동호인이 증가하는 추세다.

 

대회기간 동안 풍선아트, 타투, 파라코드 팔찌만들기 등의 체험행사도 진행되어 시민들에게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제공된다.

 

부산시 관계자는 “이 대회를 통해 수영강의 아름다운 풍광을 널리 알리고 도심의 강 레포츠 문화를 활성화하는 등 수영강을 국내 수상스포츠의 명소로 키워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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