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공식에는 오거돈 부산시장 및 지역구 국회의원, 구청장, 시의원, 지역주민 등 700여 명이 참석하며, 사전행사․경과보고․기념사․기념축포 순으로 진행된다.
'만덕~센텀 지하도로’는 주요 간선도로의 심각한 교통체증을 해소하기 위해, 총사업비 7,832억원 [민간투자 5,885억원+재정지원금 1,947억원(국비 898, 시비 1,049)]을 투입, 북구 만덕동(만덕대로)과 해운대구 재송동(수영강변대로)을 연결하는 총연장 9.62km의 왕복 4차로 대심도 지하도로다.
이 사업은 사업시행자인 부산동서고속화도로주식회사와 시공을 맡은 지에스(GS)건설 등 9개사에서 2024년까지 공사를 완료할 예정이다.
오거돈 부산시장은 “만덕~센텀 도시고속화도로 건설사업은 우리 시에서 추진하는 첫 대심도 지하도로 건설사업”이라며“동.서부산을 연결하여 지역균형 발전을 혁신적으로 이끌어 낼 핵심 인프라 시설로, 부산대개조의 가치를 실현하는 첫 번째 사업으로서도 기대가 크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부산브레이크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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