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랭킹 1위인 고진영이 롤렉스 올해의 선수상(2019Rloex Player of the year)을 확정 지었다.
고진영은 대한민국 출신 선수 중 네번째 롤렉스 올해의 선수상을 받게 된다. 고진영을 포함해 지난 7년 동안 박인비(2013), 유소연(2017), 박성현(2017) 등 총 4명의 올해의 선수상을 배출한 국가가 됐다.
또 우승을 포함해 총 12번 톱10에 들었으며 이중 준우승한 대회도 3회에 이른다. 단 한번도 예선에서 탈락하거나 30위 밖의 성적을 기록한 적이 없다.
고진영은 지난 2017년 LPGA KEB하나은행 챔피언십에서비회원 자격으로 우승하며 LPGA투어 카드를 얻었다.
또 2018시즌 LPGA투어 공식 데뷔전인 ISPS Handa 여자호주오픈에서 우승하며 LPGA사상 데뷔전에서 우승한 두번째 선수가 됐다.
올해 총 13번의 톱10에 오르며 4 경기를 남기고 롤렉스 올해의 신인상을 확정짓는 뛰어난 활약을 펼치기도 했다.
고진영은 지난 4월 8일자 발표된 롤렉스 여자 월드 랭킹에서넘버원의 자리에 올랐으며, 12주 동안 이 자리를 지키다가 박성현에 잠시 자리를 내주기도 했다.
이어 지난 7월 29일자 발표된 랭킹에서 다시 넘버원에 복귀해 지금까지 이 자리를 지키고 있다. <저작권자 ⓒ 부산브레이크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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