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도심서 2층 주택 리모델링 중 건물 붕괴, 인부 5명 매몰

배종태 기자 | 기사입력 2020/02/21 [15:48]

부산 도심서 2층 주택 리모델링 중 건물 붕괴, 인부 5명 매몰

배종태 기자 | 입력 : 2020/02/21 [15:48]

 

▲ 부산 연제구 연산동 2층 주택 리모델링 작업중 건물 전체가 붕괴, 작업 인부 5명이 매몰되는 사고가 발생한 현장 모습/부산경찰청  © 배종태 기자

 

부산시 연제구 연산동에서 2층 단독 주택 리모델링 작업을 하던 중 건물이 붕괴되는 사고가 발생, 공사중이던 인부 5명이 매몰됐다.


21일 오전 11시 05분 경 부산시 연제구 연산초등학교 부근에서 건물 1층 용도 변경 리모델링 공사를 하기 위해 2층 주택의 기둥 하중 작업을 하던 중, 기둥이 무너져 2층 건물 전체가 붕괴됐다.

  

▲21일 오전 11시 05분경 부산 연제구 연산동 2층 주택 리모델링 작업 현장에서 건물이 붕괴해 119소방구조대원들이 매몰자 구조작업을 하고 있다/부산경찰청.  © 배종태 기자

 

이 사고로 당시 작업중 이던 인부 8명중 3명은 대피를 했으나, 5명은 매몰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구조작업을 진행, 이날 오전 11시 50분경 2명을 구조했다.

 

5명 중 2명을 구조해 1명은 병원으로 후송을 했으나, 1명은 치료가 필요하지 않을 정도로 경미한 상처를 입은 것으로 전해졌다.

 

▲ 부산소방구조대원들이 붕괴된 건물 현장에서 매몰된 인부 구조 작업을 벌이고 있다./부산경찰청  © 배종태 기자

 

나머지 구조 중인 3명은 60대(남) 1명, 70대(남) 1명, 60대(여) 1명인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구조대는 오후 2시경 이들 중 60대 남성 이(59년생)모씨를 구조했다. 이 씨는 의식은 있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어 오후 3시경 70대 남자를 구조했으나, 의식이 없어 경찰은 사망한 것으로 추정했다. 매몰된 60대 여성은 오후 3시 40분경 구조 되었으나, 호흡과 맥박이 없는 상태에서 병원으로 후송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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