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구포가축시장' 정비사업 본격 착수

배종태 기자 | 기사입력 2020/03/11 [16:20]

부산 '구포가축시장' 정비사업 본격 착수

배종태 기자 | 입력 : 2020/03/11 [16:20]

 

▲ 오거돈 시장, 정명희 북구청장 등 공사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구포가축시장 현장에서 정비사업 현장 보고회를 진행하고 있다.  © 배종태 기자

 

부산 구포가축시장의 정비사업이 본격 착수됐다.

 

부산시는 10일 구포가축시장에서 현장보고회를 개최하고, 손실보상을 마친 건물과 약 60m 길이의 낡은 아케이드 철거를 시작으로 60년 만에 정비사업의 첫발을 내디뎠다.

 

오거돈 시장은 이자리에서 “구포가축시장은 민관정의 협력이 만들어낸 대표적인 성과이며, 완전히 새롭게 바뀌게 될 것"이라며 "이곳이 갖는 상징적 의미와 함께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콘텐츠를 개발하고 부산시의 국제관광도시 사업과 연계해 세계인이 찾는 동물복지의 관광 명소로 육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부산 구포가축시장에서 보상이 끝난 건물과 아케이트를 철거하고 있다.  © 배종태 기자

 

이날 철거현장에는 오거돈 시장, 정명희 북구청장과 공사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구포가축시장 정비사업의 주요 추진사항, 공영주차장 확충 및 공공공지 조성 일정과 계획 등에 대한 현장보고회가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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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비사업은 총 예산 410억 원을 투입한다. 공공용지가 확보되면 동물입양카페, 동물보건소, 동물 관련 자격증 교육이 가능한 도심형 동물복지센터, 주민 쉼터와 문화시설 등이 조성된다. 현재까지 주차장 건립 및 공공용지 확보를 위해 187억 원을 투입했다.

 

한편, 시와 북구청은 오는 7월 3일부터 5일까지 구포가축시장 폐쇄 1주년을 기념하여,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에 공동으로 선정된 동물사랑 문화축제를 구포가축시장 정비구역과 화명 생태공원 일원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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