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미애 통합당 해운대을 후보자 등록 완료 "무너진 대한민국 살리겠다"

공약 ▲센텀2지구 사업 완성 ▲청년 중심 스마트 청년창업 hub 구축 ▲제2 부산문화콘텐츠콤플렉스 건립 등 신성장동력 기업유치

배종태 기자 | 기사입력 2020/03/27 [15:10]

김미애 통합당 해운대을 후보자 등록 완료 "무너진 대한민국 살리겠다"

공약 ▲센텀2지구 사업 완성 ▲청년 중심 스마트 청년창업 hub 구축 ▲제2 부산문화콘텐츠콤플렉스 건립 등 신성장동력 기업유치

배종태 기자 | 입력 : 2020/03/27 [15:10]

 

▲ '일 잘하는 동네변호사' 김미애 미래통합당 해운대을 후보가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 배종태 기자


미래통합당 김미애 해운대을 후보는 26일 선관위에 후보자 등록을 마치고 "반드시 승리하여 무너진 대한민국을 살리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부산시당 위원장 직무대행을 겸하고 있는 김 후보는 "동네변호사 15년간 교육, 행정, 부동산, 공동주택, 가족법 등 구석구석 바닥부터 갈고 닦아온 경험과 전문성, 수백 건의 형사국선과 소년보호사건 변호 경험을 살려 사람을 살리는 입법활동과 정치를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울러 센텀2지구 GB해제와 관련하여 "부산의 미래 100년을 책임질 제2센텀이 첫발을 내딛게 됐다”며 환영했다.

 

▲ 김미애 미래통합당 해운대을 후보가 26일 해운대구 선거관리위원회에서 후보자 등록 절차를 밟고있다.  © 배종태 기자

 

제2센텀 완성은 김미애 후보의 총선 제1호 공약이기도 하다. 이날 오후 국토부 중앙도시계획심의위원회는 ‘센텀2지구 도시첨단산업단지 개발제한구역 해제’건을 조건부로 통과시켰다.

 

김 후보는 “고부가가치 첨단산업단지로 조성될 제2센텀은 부산경제를 한 단계 도약시킬 것”이라며 “기존 제조업 중심의 산업체제에서 탈피, 대한민국 4차산업혁명의 거점기지로 만들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제2센텀은 해운대의 미래먹거리 사업으로, 정체된 지역 발전에 획기적인 변화를 가져올 것”이라면서 “상대적으로 낙후된 반송.반여.재송동의 가치를 한 단계 높이는 것은 물론, 사람과 돈이 모이고, 활력이 넘치는 도시로 변모 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 일 잘하는 동네변호사 김미애(해운대을) 후보  © 배종태 기자

 

김 후보는 공약으로 ▲청년이 중심이 된 스마트 청년창업 hub 구축▲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부산센터 유치로 4차산업혁명 거점기지 마련 ▲제2 부산문화콘텐츠콤플렉스 건립 등 신성장동력 기업유치 ▲센텀2지구 사업 완성 ▲미래인재개발원 유치 ▲한진CY 부지 개발 관련 ‘지역민 참여위원회’ 구성 등을 약속했다.

 

김미애 후보는 과거 17살의 어린 나이로 방직공장 여공 생활을 하다 30대 변호사가 된 인간 승리의 스토리로 주목받았다. 김 후보('69년생)는 동아대학교 법대 및 대학원 졸업, 사법연수원을 거쳐 김미애 법률사무소 및 법무법인 한올 대표변호사, 부산지방변호사회 수석부회장 및 인권위원장, 해운대구청 고문변호사, 동아대 법학전문대학원 겸임교수, 자유한국당 해운대을당협위원장, 미래통합당 부산시당 수석부위원장 등을 엮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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