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신 금니 뽑아 훔친 30대 장례지도사 붙잡혀..."생활 궁핍해서"

배종태 기자 | 기사입력 2020/05/14 [15:04]

시신 금니 뽑아 훔친 30대 장례지도사 붙잡혀..."생활 궁핍해서"

배종태 기자 | 입력 : 2020/05/14 [15:04]

 

▲ 부산 사상경찰서     ©배종태 기자

 

병원 장례식장 안치실에 보관중인 시신에서 금니를 뽑아 훔친 30대 장례지도사가 붙잡혔다.

 

부산사상경찰서는 14일 새벽 3시 30분경 사상구 H병원 장례식장 안치실에 침입해, 시신 3구에서 미리 준비한 뺸치와 핀셋을 이용해 금니 10개를 뽑아 훔친 혐의로 장례지도사 A(30대) 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은 '안치실에 들어와 시신 보관용 냉장고를 여는 사람이 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해, 현장에서 A 씨를 체포하고 현주건조물침입절도 혐의로 조사중이다.

 

경찰은 "A 씨는 생활이 궁핍하여 평소 일하며 보아둔 안치실 보관중인 시신의 의치를 뽑아 시중에 팔기위해 범행을 저질렀다고 자백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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