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경대 '2학기에도 비대면 및 혼합 수업 확대' 학사운영 방안 발표

배종태 기자 | 기사입력 2020/07/21 [17:53]

부경대 '2학기에도 비대면 및 혼합 수업 확대' 학사운영 방안 발표

배종태 기자 | 입력 : 2020/07/21 [17:53]

 

▲ 부경대학교 전경  © 배종태 기자

 

부경대학교는 2학기에도 비대면 수업 기조를 유지하고 ‘혼합수업'을 확대는 등의 학사운영 방안을 발표했다

 

부경대는 1학기 학사운영 방안인 비대면 수업 기조를 유지하면서 코로나19 상황에 맞게 대면수업과 비대면 수업을 혼합한 혼합수업(Blended Learning)을 확대 운영하는 등 유연하고 다양한 수업방식의 2학기 학사운영 방안을 마련했다고 21일 밝혔다.


부경대 관계자는 "'사회적 거리두기’에서 ‘생활 속 거리두기’로 전환된 코로나19 대응기조에 맞추고 교과목 운영의 특성을 반영하기 위해 대면수업 승인기준을 1학기의 ‘10명 이하’에서 2학기 때는 ‘강의실 수용인원 대비 50% 이하’로 완화하기로 했다"며 "이 조건이 충족되면 2학기에는 실험.실습 교과목뿐만 아니라 이론 교과목도 대면수업이 가능해진다"고 말했다.


부경대는 앞으로 대학의 중요한 수업 형태로 자리 잡을 것으로 예상되는 혼합수업을 2학기에 핵심교양, 대규모 강좌, 전공 중심으로 확대 개설해 운영할 방침이다.

 

혼합수업은 학생들이 비대면 수업을 통해 수업내용을 충분히 숙지한 뒤 강의실에서 그 내용을 토론하고 문제해결능력을 기르는 수업방식이다.

 

아울러 부경대는 교육부의 원격수업 교과목 개설 상한비율(20% 이내) 해제 발표에 따라 ‘부경대 이러닝 교과목 운영규정’을 개정하고, 학습관리시스템(LMS) 고도화 및 온라인강의 제작 지원단 운영 등을 통해 대면 또는 비대면, 혼합수업 등 교수들이 보다 다양한 형태로 수업을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하기로 했다.

 

또한 학생들이 수강신청을 할 때 교과목 수업 방식(대면, 비대면, 혼합)을 미리 확인하고 교과목을 선택할 수 있도록 학생들에게 교과목 선택권을 강화하기로 했다.

 

부경대는 그동안 강의실로 배정하지 않았던 교내의 열린 공간을 추가로 강의실로 활용, 강의 도중 학생들 간의 거리도 최대한 띄우기로 했다.

 

이에 따라 대학극장을 비롯, 미래관 소민홀, 중앙도서관 영상세미나실, 교내 각 카페, 도서관 로비, 공학관 앞 솔밭, 노르웨이숲, 잔디광장 등이 열린 강의실로 활용된다.

 

부경대 학사관리과 박현철 팀장은 “2학기에도 코로나19로부터 학생과 교원, 그리고 지역사회의 안전을 지키고 학습권과 수업권을 보호하기 위해 대학의 학칙 및 학사 관련 규정을 탄력적으로 운영하는 한편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학사운영의 뉴노멀을 만들기 위해 정책연구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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