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내년 부산 총선 과반 목표 충분히 가능

최병혁 기자 | 기사입력 2011/12/28 [13:22]

문재인, 내년 부산 총선 과반 목표 충분히 가능

최병혁 기자 | 입력 : 2011/12/28 [13:22]
내년 총선에서 부산 사상구 출마를 선언한 문재인 상임고문은 부산지역 과반 의석 확보는 달성 가능한 목표라고 밝혔다.
 
문 상임고문은 MBC 라디오 `손석희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민주통합당은 전국정당으로서 면모를 갖췄고 우리가 좋은 인물을 내세워 온전히 선거한다면 부산 시민으로부터 대안정당으로 받아들여지기에 충분하다"며 이같이 자신있게 말했다. 

또한 자신이 친노(親盧ㆍ친노무현) 이미지가 강한 것에 대해 "지지를 넓히기 위해 친노 이미지라는 걸 탈피하고 싶은 생각은 없다고 말했으며 다만  참여정부의 성과 뿐만 아니라 좌절, 실패도 경험했고 성찰해볼 수 있는 입장이기 때문에 더 발전한 비전을 갖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리고 문 상임고문은 안철수(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 원장)에 대해 우리가 정권교체를 이루려면 꼭 힘을 함께 해야 할 분이라며 그렇게 될 것이고 그렇게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지만 이번 총선 선거판에 끌어들이는 일은 하고 싶진 않다고 입장을 밝혔다. 

부산울산경남 본부 = 최병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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