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수정헌법 공포- 김일성,김정일의 헌법 강조

이인용 기자 | 기사입력 2012/05/31 [05:33]

북한 수정헌법 공포- 김일성,김정일의 헌법 강조

이인용 기자 | 입력 : 2012/05/31 [05:33]
북한이 4월 최고인민회의에서 수정했다고 하는 헌법 전문이 30일, 북한이 운영하는 웹사이트 '내나라' 에 게재됐다.
 

수정 헌법에서는, 서문에서 자국을 '핵 보유국' 이라고 처음으로 명기했다.
 
북한은, 지금까지도 ' 핵 보유국' 이라고 강조해 왔지만, 이번 개정으로 핵을 국가의 기본법률인 헌법상으로도 명확히 규정한 것은 처음으로 이례적인 일이라 할수 있다.

 
수정 헌법에서는, 김일성의 업적을 열거한 서문에 작년 12월 사망한 김정일에 관한 내용이 새로 추가됐다.
 

김정일이  북한(북조선)을 '불패의 정치사상 강국, 핵 보유국, 무적의 군사 강국으로 변회시켜, 강성국가 건설의 빛나는 길을 열었다' 라고 찬양하고 있다.

 
그러면서 김정일을, '영원한 국방위원회 위원장'이라며,수정 헌법을 '김일성-김정일 헌법' 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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