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부산권 ‘강소기업 -청년 채용박람회’, 고교 졸업반 대거 참가

고졸 인재 채용의 사회적 인식 크게 변화해

배종태 기자 | 기사입력 2012/06/12 [15:20]

2012년 부산권 ‘강소기업 -청년 채용박람회’, 고교 졸업반 대거 참가

고졸 인재 채용의 사회적 인식 크게 변화해

배종태 기자 | 입력 : 2012/06/12 [15:20]
▲ 고교 졸업반들이 대거 참가 신청을 하는 모습© 박신혜 기자

2012년 부산권 ‘강소기업 -청년 채용박람회’가 6월 12일 부산 해운대 벡스코 컨벤션홀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장에서는 청년들에게 더 많은 취업기회 제공을 위하여 지역의 우수 강소기업 채용 정보를 알리고, 현장에서 종합취업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 조성제 부산 상의회장과 이장호 BS 금융 회장이 채용 기업 부스를 방문 독려하고 있다.     © 박신혜 기자
 
동남권 지역 다양한 업종의 우수 강소기업 70개사가 참가하여 지역 인재 3,000여명을 대상으로 현장채용 면접을 실시하고 채용을 한다. 

이날 행사장에는 취업을 희망하는 고교 졸업반들이 대거 참가하여 면접을 보고 취업 상담을 하는등 고졸 인재들의 취업에 대한 사회적 인식이 크게 변하고 있음을 보여주었다.

 
▲ 직업 심리검사를 하고 있는 고교 졸업반 취업 희망자들.     © 박신혜 기자

취업상담 등을 실시하는 직업 컨설팅관을 비롯하여 전문 잡매니저가 적합기업을 알선하는 취업매칭 컨설팅, 청년층을 위한 병무상담, 직업카드를 통한 직업선택 등을 체험할 수 있는 취업정보관이 운영되는 부스에 길게 줄을 서고, 이력서, 사진촬영관, 취업타로, 지문적성검사, 인물 캐리커쳐 등 다양한 부대행사에 관심을 나타내며 직접 참가하기도 했다.

채용관 옆 세미나관에서는 청년들의 우수 강소기업에 대한 정보 제공을 위해 강소기업 CEO특강 및 채용 기업 설명회를 실시하기도 했다.

부산시는 이번 채용박람회 행사가 지역 청년들이 보다 쉽게 지역 강소기업에 대한 정보를 접하고, 지역 강소기업은 지역인재 채용으로 경쟁력 확보와 지역의 청년 고용률 제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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