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2013년 노인무료의치(틀니)사업 추진하기로

만 65세 이상 국민기초생활수급자 등 232명 대상

이인용 기자 | 기사입력 2013/02/09 [20:47]

울산시, 2013년 노인무료의치(틀니)사업 추진하기로

만 65세 이상 국민기초생활수급자 등 232명 대상

이인용 기자 | 입력 : 2013/02/09 [20:47]
울산시는 치아가 없어 구강기능이 어려운 어르신들의 구강기능회복을 돕기 위해 3억 640만여 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노인무료의치(틀니)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대상은 관내 만 65세 이상 국민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 건강보험 전환자 등 232명이다.

사업은 구·군별로 사업대상자 신청을 받아 관내 치과의료기관에 위탁시술되며 시술 후 1년 간 사후 관리된다.
 
무료의치시술을 희망하는 어르신들은 각 동 주민자치센터, 보건소 방문간호사, 보건소 노인의치 담당자에게 신청하면 된다. 종전에 이미 보건소에서 무료틀니 혜택을 받았거나 치과의사 예진 후 틀니장착불가 판정을 받은 어르신, 거동이 힘든 어르신은 틀니시술을 받을 수 없다.

신청기간은 중구, 남구, 울주군은 오는 2월 22일까지이며 동구, 북구는 수시접수 하면 된다.

신청 대상자 중 1차 보건소, 2차 치과병의원에서 치과의사 검진 후 틀니시술이 가능한 어르신을 선정하여 오는 3월부터는 관내 치과의원에서 틀니시술이 실시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구강관리 취약계층 어르신을 위한 노인의치사업 뿐만 아니라 구강교육, 불소도포, 스켈링 등도 지속적으로 실시해 어르신들의 치아건강에 힘쓸 계획”이라고 말했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구·군 보건소(중구 290-4372, 남구 226-2446, 동구290-4069, 북구 241-8281, 울주군 229-8475)로 문의하면 자세하게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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