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라인, 가볍게 사용 가능한 ‘라인 라이트(Lite)’ 출시중앙아메리카 및 동남아시아, 한국 포함한 11개 국가 우선 출시..추후 제공 국가 확대 예정
글로벌 모바일 메신저 라인(LINE)은 스마트폰 저장 공간과 데이터를 적게 사용하면서 라인 앱의 주요 기능을 사용할 수 있는 ‘라인 라이트(LINE Lite)’ 앱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라인 라이트는, 설치 과정에서 기존 라인 앱의 20분의 1 정도의 시간밖에 걸리지 않을 정도로 가볍게 설계됐다. 해당 앱을 통해서는 라인의 핵심 기능인 텍스트 메시지와 스티커, 사진을 편리하게 주고받을 수 있지만, 음성 및 영상통화, 타임라인 기능은 구현되지 않는다. 이를 통해, 각 국가별 네트워크 환경이나, 이용자의 스마트폰 기기 사양과 상관없이 누구나 서비스를 활용할 수 있게 했다. 또한, 기존 라인 앱 계정과 연동도 가능해 네트워크 환경이 취약한 지역으로 여행을 갔을 때에도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라인 라이트는 1차로 인도, 멕시코, 사우디아라비아 등 총 11개 국가에서 배포됐다. 앞으로 이용자의 수요가 있는 곳이라면 추가 배포를 고려할 예정이다. 회사 측은, 라인 라이트를 통해 취약한 네트워크 환경이나 스마트폰 기기의 스펙과 상관없이 누구나 편리하게 라인 서비스를 접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사용자 기반을 더욱 확장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했다. 한편, 라인 라이트 앱은 안드로이드 OS 기반의 스마트폰에서 우선 사용할 수 있다. by7101@naver.com 원본 기사 보기:브레이크뉴스 <저작권자 ⓒ 부산브레이크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과학/IT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