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대 '사회변혁과 AI/빅데이터 토크콘서트' 오는 5일 개최

배종태 기자 | 기사입력 2020/06/01 [16:30]

부산대 '사회변혁과 AI/빅데이터 토크콘서트' 오는 5일 개최

배종태 기자 | 입력 : 2020/06/01 [16:30]

 

▲'4차 산업혁명시대, 사회변혁과 AI/빅데이터 토크콘서트' 포스터 © 배종태 기자



부산대학교는 '4차 산업혁명시대, 사회변혁과 AI/빅데이터 토크콘서트'를 오는 5일 교내 본관 3층 대회의실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최신 과학기술 분야의 취업을 준비 중인 청년들을 위해 교육.금융.통신 등 현업에 종사하고 있는 AI/빅데이터 전문가를 초청해 관련 분야 취업전략과 진로방향을 모색하는 토크콘서트 형식으로 진행된다.


AI.빅데이터 등 기술의 발전에 따라 우리 사회가 새로운 변화를 맞이하고 있는 가운데 미래 과학기술에 적응하고 대응하는 창의적인 인재 육성이 필요해지고 있다. 기업도 신기술 역량을 가진 인재를 요구하고 있어 특히 청년들에게 최신기술 변화에 대한 이해와 직업에 관한 인식변화가 요구되는 실정이다.

 

토크콘서트는 ‘사회변혁과 AI/빅데이터 인재’에 대한 테드(TED)식 강연 4개 세션(대학, 산업, 인재, 청년인재 모집 설명회)과 청중참여 토크쇼로 구성된다.

 

첫 번째 세션 ‘대학’에서는 송길태 부산대 AI대학원 센터장이 '4차 산업혁명으로 신기술이 어떻게 대학의 교육체계를 변화시키고 있는지와 그에 대응하기 위한 대학의 교육혁신'이란 주제로 발표한다.

 

'산업’을 다루는 두 번째 세션에는 금융과 통신 분야의 현업 전문가인 구태훈 국민은행 AI 혁신센터장과 이대식 LG U+ 전문위원이 '4차 산업혁명으로 인공지능과 빅데이터 신기술이 어떻게 금융시장을 변화시키고 있는지와 그에 대응하기 위한 금융기업의 움직임에 대해 소개하고, 빅데이터 분석을 이용한 통신 비즈니스 변화에 대해 안내할 예정이다.

 

이어 세션 종료 후에는 강연자와 참석자가 자유롭게 질의하고 응답하는 ‘AI/빅데이터 산업과 기업의 대응’에 관한 토크쇼가 진행된다.

 

세 번째 세션인 ‘인재’에서는 김시환 NH농협캐피탈 디지털 혁신실장이 기업이 희망하는 빅데이터 인재에게 필요한 핵심역량과 직무에 대해 설명하고, 청년들의 AI/빅데이터 분야 진로를 결정하기 위한 전략을 제시한다

 

아울러 기업사례를 바탕으로 바람직한 빅데이터 인재상을 소개하고, AI/빅데이터가 보여주는 미래 일자리에 대해 전망해 본다. 이후 빅데이터 청년인재, 미래를 설계하다’를 주제로 토크쇼도 이어진다.

 

'빅데이터 청년 캠퍼스 사업단' 단장인 김재호 교수는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 세계 무대의 차세대 리더인 청년인재의 육성이 그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토크콘서트를 통해 AI/빅데이터 분야에 취업을 희망하는 청년들과 함께 미래진로의 방향을 풀어가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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