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교육지원청은 좌성초 학생수가 2010학년도 204명에서 현재 57명으로 10여년 사이 급격한 감소율(72%)을 보임에 따라 관계자 협의 및 학부모 설명회 등을 거쳐 학교 통합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6월 15일부터 17일까지 실시한 학부모 설문조사(57명) 결과, 응답률 100%에 찬성률 77.2%로 과반수 이상의 동의를 받아 통합이 결정되었다.
시교육청은 좌성초 학생들에게 현장체험학습, 방과후교육활동 등 다양한 교육활동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이 학교 부지는 교육관련 시설로 활용할 예정이다.
남부교육지원청 김숙정 교육장은 “학교 및 학부모대표와 학교통합 추진과정에서 협의해온 지원사항들을 성실히 이행하고, 동구지역 교육경쟁력 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부산브레이크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