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춘 "부산 청년 스펙은 부산"...반값주택 공급.청년시티 조성 등 공약 발표

배종태 기자 | 기사입력 2021/03/04 [18:19]

김영춘 "부산 청년 스펙은 부산"...반값주택 공급.청년시티 조성 등 공약 발표

배종태 기자 | 입력 : 2021/03/04 [18:19]

▲김영춘 더불어민주당 부산시장 예비후보가 4일 부산시의회 브리핑룸에서 '부산 청년의 스펙은 부산이다’란 주제로 7호 공약을 발표했다.  © 배종태 기자


김영춘 더불어민주당 부산시장 예비후보는 4일 '부산 청년의 스펙은 부산이다’란 주제로 7호 공약을 발표했다.

 

김 예비후보는 이날 오전 부산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반값주택 공급 ▲청년시티(Youth City) 건설 ▲청년 일자리 마련 ▲청년문화도시 부산 ▲연합 사이버캠퍼스 구축 및 에프터스쿨 청년 지원 ▲청년과 함께 만들어 가는 부산 등의 공약에 대해 설명했다.

 

또 청년 공약을 발표한 뒤에, 현장에 참여한 청년창업가 김희창(27), 청년예술가 김보경(23, 동의대 3년), 대학생 류지호(21, 부경대 신문방송 2년) 등 3명의 청년으로부터 질문을 받아 답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이들은 ▲청년 창업으로 운영하다 실패 했을 경우 재기 할수 있도록 하는 방안, ▲학령 인원 감소로 존폐의 위기를 맞은 대학 등 교육기관에 대한 대책, ▲예술가 공연.전시 무대 및 공간 부족에 대한 대책 등의 질문을 했다.

 

▲ 청년창업가 김희창(27, 우) 씨가  김영춘 후보(좌)에게 청년창업 실패시 구제 방안에 대해 질의하고 있다 © 배종태 기자


김 예비후보는 '몽땅 몰타' 저자이자 부산의 특산물을 판매하는 스타트업 청년 장수빈(34) 씨 소개를 시작으로 "부산의 청년들이 마음껏 공부하고 경험을 쌓고, 꿈을 성취할 수 있는 부산을 만들고 싶다"면서 "장수빈 씨의 새로운 도전을 응원하고, 모든 부산의 청년들을 응원하고 싶은마음"이라고 격려했다.
 
먼저 김 예비후보는 청년과 신혼부부에게 땅값은 지불하지 않고 주택값만 지불하면 '30년을 살 수 있는 반값주택 1만호'를 공급하겠다고 공약했다.

 

아울러 ▲공공입대주택 3만호와 공적지원주택 1만호 신규 공급 ▲5년 간 1,000가구의 청년공유주택 제공 ▲부산의 대학생들을 위한 ‘연합기숙사’ 2개소 건립 ▲청년.신혼부부에게 최대 2억원 주택자금 무이자로 융자 ▲청년 월10만원 월세 지원기간 2년으로 연장 등의 계획을 내놓았다.
 
◆범천차량기지 자리에 ‘청년시티’(Youth City) 조성
김 후보는 경부선 지하화로 이전하는 범천차량기지(약 209,700㎡/6만3천평)에 ‘청년시티’를 조성해서 청년주거단지, 청년마음껏창업센터, 복합문화시설을 건립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상업.보육.교육.건강 등 다양한 시설을 추가해서 청년을 중심으로 한 자족적인 미니 신도시를 조성하고. 청년센터를 설치해서 권역별로 청년들이 자유롭게 상호 교류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김영춘 후보가 (좌측부터)청년창업가 김희창(27), 청년예술가 김보경(23, 동의대 3년), 대학생 류지호(21, 부경대 신문방송 2년)  등 3명의 청년 질문을 받아 답하고 함께 촬영하고 있다. © 배종태 기자


◆파리 삼성캠퍼스 모델로 한 기업캠퍼스 유치
김 후보는 부산 청년을 위한 일자리 마련을 위해 ▲부산 이전 공공기관 신규 채용 시 지역 청년 50% 이상 채용 의무화 단계적 추진(현행 30%) ▲파리의 삼성캠퍼스를 모델로 기업캠퍼스를 유치.설립 ▲기업캠퍼스 인근 캠퍼스창업타운 조성 ▲10대 후반 이상 청년들에게 ‘부산 청년 워크스테이션’(부산 청년 희망등록제) 시행을 통해 기업 정보제공 및 교육.훈련 기회 제공 ▲권역별 ‘청년마음껏창업센터’ 마련 및 1조원 이상의 지역투자펀드 조성 등의 방안을 제시했다.

 
이밖에도 축구 전용구장을 건립해서 부산 축구 문화 발전의 초석을 놓는 동시에, 각종 공연시설로도 활용할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부산시 16개 구군별로 1곳 이상의 구민 생활체육센터를 조성하겠다고 공약했다.
 
◆부산지역 ‘연합 사이버캠퍼스’ 구축 통해 수준 높은 교육 기회 제공
김 후보는 부산지역 대학들의 ‘연합 사이버캠퍼스’를 구축해서 국내외 최고의 강의들을 들을 수 있도록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또 졸업 후 학교인 ‘애프터스쿨’ 제도를 만들어 고등학교나 대학교를 졸업한 학생들이 소속감을 가지며, 새로운 삶을 준비하는 전환기를 가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더불어 현재 대학 졸업 후 2년까지 지원하는 학자금 이자를 4년까지, 대학원은 졸업 후 2년까지 지원하겠다고 했다.
 
◆청년대표 50명의 ‘청년의회’ 구성
김 후보는 ▲‘부산 청년증’ 발급을 통해 공공시설 할인 등 지역 업체 연계 혜택 제공 ▲청년 특화형 동백전 개발, 만 18세 되는 청년들에게 10만 포인트 지원 ▲50명의 청년대표로 구성된 청년의회 운영 ▲청년정책 모니터링하고 정책 제안하는 ‘청년옴부즈만 제도’ 시행 ▲‘청년 특별보좌관’ 제도 운영 등을 통해 부산시의 청년 정책들을 청년과 함께 만들어가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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