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형준 "가덕신공항 접근 어반루프로 해결"..."가덕도~기장까지 15분 만에"

배종태 기자 | 기사입력 2021/03/18 [14:04]

박형준 "가덕신공항 접근 어반루프로 해결"..."가덕도~기장까지 15분 만에"

배종태 기자 | 입력 : 2021/03/18 [14:04]

▲ 박형준 부산시장 후보가 "가덕도신공항 접근, 어반루프로 해결한다"며 10번째 정책 공약을 발표하고 있다.© 배종태 기자

 

박형준 국민의힘 부산시장 후보가 "가덕도신공항 접근,  초음속 장거리수송수단인 어반루프로 해결한다"며 10차 정책을 18일 발표했다.

 

이에 앞서 박 후보는 이날 오전 9시 부산시 선관위에서 후보 등록을 마친 후, 부산시의회로 이동해 오전 10시부터 정책발표 기자회견을 진행했다. 

 

박 후보는 가덕신공항 도심직결 셔틀교통 어반루프(Urban Loop) 구상도를 소개하며 "가덕도 신공항에서 2030 엑스포가 개최되는 북항까지 도심직결 셔틀수단인 어반루프로 바로 연결하겠다"며 "가덕도 신공항에서 북항까지 10분, 기장까지 15분안에 도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초음속 혁신적 교통수단인 어반루프를 세계 어느 도시보다 앞서 구축하는 퍼스트 무버(First Mover) 도시 건설을 약속했다.

 

그는 "철도보다 1/3 비용에, 친환경적이고, 동.서부산을 하나로 연결하는 4차산업 최첨단 스마트 교통수단 어반루프 건설로 '부산 100년 번영의 초석'을 놓겠다"고 강조했다.

 

▲ 박형준 후보가 어반루프를 둘러싼 10대 쟁점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 배종태 기자

 

▲ 어반루프 구상도  © 배종태 기자

 

박 후보는 어반루프 도입을 위한 7대 현실화 추진 공약을 설명하고, 어반루프에 대한 10대 쟁점 및 최근 제기된 각종 비판과 오해에 대해 대안을 공개했다. 

 

박 후보는 2030년까지의 세부 추진 일정을 설명하면서 “우리나라는 세계에서 4번째로 고속철도 기술 자립화에 성공한 나라지만, 해외수출은 후발주자 진입 장벽이 높아 사실상 전무한 상태”라며 “도심형 초고속철도 개발로 국내외 시장을 선점하는 전략 및 정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어반루프 도입을 현실화하기 위한 7대 추진 공약으로는 ▲사전타당성 조사를 위한 기초연구 즉시 추진 ▲엑스포 개최도시 선정시 최대약점인 공항접근성 문제 해소 ▲정부의 한국형 뉴딜사업 추진 관련 예산반영 적극협의 ▲국내외 기술 및 자본투자자 유치 추진 ▲부산시 어반루프 추진단 구성 및 지역사회 워킹그룹 구성 ▲산학협력기반 어반루프 캠퍼스 설립 ▲혁신 유발형 대형사업의 사회갈등 예방 모범적 설계구축 등이다.

 

박 후보는 어반루프를 둘러싼 10대 쟁점 중 가장 논란이 되고 있는 ‘어반루프 기술의 현실 적용 가능 여부’에 대해 “우리나라는 국가 주도로 초고속철도 개발을 추진 중”이라며, “경상남도 등 타 지자체도 경쟁적으로 유치를 추진 중”이라고 설명했다.

 

어반루프 건설비용에 대한 논란에는 “KTX 건설 사업비의 30~40%수준에 불과하다”며, 미국의 하이퍼루프 운송기술 업체인 HTT (Hyperloop Transportation Technologies) CEO Andrės De León회장과의 화상 통화를 공개했다. 

 

▲ 박형준 후보가 어반루프 추진 일정을 설명하고 있다. © 배종태 기자


부산처럼 도심 내 단거리에도 어반루프 건설이 가능한지 여부에 대해 HTT CEO Andrės De León회장은 “50km 정도의 거리는 충분히 가능하다”, "목표속도 300Km/h는 어렵지 않다. 심지어 600-800Km/h도 가능하다"라고 말했다.

 

박 후보는 어반루프 도입을 위한 재원 문제와 관련해 “한국판 뉴딜사업 114조에 포함되고 국내외 민자 유치에도 적극 나서겠다”며, “지하 대심도로 건설되기 때문에 토지 보상비용이나 사회적 갈등 비용이 들지 않는 장점이 있다”고 소개했다.

 

박 후보는 “여당의 치졸한 선거 공작이 도를 넘고 있지만, 흔들림 없이 이번 부산시장 보궐선거가 비전과 정책, 공약을 놓고 경쟁을 하는 정책선거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제11차 정책 발표를 이어갈 것이라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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