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교육청- 대학- 부산상의 학령인구 감소 위기 대처 상설기구 구성, 운영

배종태 기자 | 기사입력 2021/04/07 [17:53]

부산교육청- 대학- 부산상의 학령인구 감소 위기 대처 상설기구 구성, 운영

배종태 기자 | 입력 : 2021/04/07 [17:53]

 

▲6일 오후 3시 부산시교육청에서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교육감과 지역대학 총장 간담회’를 개최하고 있다.  © 배종태 기자

 

학령인구 감소로 지방대학의 위기감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6일 부산시교육청과 지역 15개 대학총장, 부산상의가 상설기구를 구성, 운영해 공동으로 대처하기로 했다.

 

이날 오후 3시 부산시교육청은 시교육청 별관에서‘부산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교육감과 지역대학 총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석준 교육감과 신호철 부산.울산.경남.제주 총장협의회 회장(부산가톨릭대총장)을 비롯한 부산지역 4년제 14개 대학교 (부)총장, 전호환 국가교육회의 고등직업교육개혁전문위원회 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는 김석준 교육감과 지역대학 총장들은 학생수 감소 및 지역대학의 미충원 등 현황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급변하는 교육환경 변화에 따른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공동대응 방안 등을 논의했다. 

 

공동대응 방안으로 지역인재 역외 유출방지 및 지역인재 육성, 교육청과 지역대학의 협력 사업 확대 등을 협의했다.  

   

이자리에서 지역대학의 어려움 등을 상시적으로 논의하고 대책을 마련할 시장과 교육감, 지역대학총장협의회대표, 상의회장이 참석하는 상설기구가 필요하다는데 의견을 모았다.

 

시교육청과 지역대학은 구체적이고 실천 가능한 공동 대응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고교-대학-교육청 실무협의회를 결성.운영키로 했다. 

 

대학총장들은 “지역인재가 서울지역 대학으로 진학하는 가장 큰 이유가 좋은 일자리를 얻기 위한 것이다”고 지적했다.

 

또한, 이에 대한 대응 방안으로 공기업 채용 지역할당제를 지역대기업으로 확대, 기숙사를 비롯한 타지역 인재 유치를 위한 메리트 확충, 입시설명회에 지역대학 집중 홍보, 고등학교와 지역대학의 연계 등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부산시교육청은 지역대학들과 긴밀한 협의를 거쳐 ▲대학상담 캠프 및 지역대학 입시설명회 개최 ▲지역대학 입시 자료집 발간 ▲대학 연계 예비교사와 함께하는 학력향상 프로그램 운영 ▲지역대학 대학별고사 출제 및 검토 지원 ▲지역대학 연계 서머.윈터스쿨 운영 확대 등을 추진할 방침이다. 

 

또, ▲고교학점제 지원 및 과목선택권 확대를 위한 교육과정 협력대학 확대 ▲지역대학 인프라를 활용한 중등 통합방과후 학교 확대 ▲지역대학 연계 구(군)진로교육지원센터 진로체험프로그램 운영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지역대학들과 연대하여 학과체험 및 캠퍼스 투어를 실시하고 특색 있는 학과를 적극 홍보하는 등 지역대학을 적극 지원키로 했다.

 

전호환 국가교육회의 고등직업교육개혁전문위원회 위원장은 제4기 국가교육회의 중점과제와 고등.직업교육개혁전문위원회의 운영목적 및 추진방향 등에 대해 설명했다.

   

이해우 동아대 총장은 공공기관 지역인재 할당은 물론 취업난 개선을 위해 부산교육청과 부산시, 대학, 기업들이 협약을 체결할 것을 제안했다. 김홍구 부산외대 총장은 정부가 대학을 살리기 위해 인건비 등을 지원하는 등 정부의 역할을 요구했다.

 

김석준 교육감은 “부산지역 대학들의 위기 상황을 함께 극복하고, 교육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해 지역의 우수 인재들이 부산지역 대학으로 진학하고, 지역사회로 진출하도록 지역대학들과 더불어 힘을 모아 나가겠다”고 말했다.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부산교육청 대학 부산상의 학렬인구감소 공동대처 관련기사목록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