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규석 기장군수 1인시위 "군 의회는 추경예산안을 조속 심의해야"

배종태 기자 | 기사입력 2021/04/19 [12:29]

오규석 기장군수 1인시위 "군 의회는 추경예산안을 조속 심의해야"

배종태 기자 | 입력 : 2021/04/19 [12:29]

▲ 오규석 기장군수가 군의회 앞에서 추경예산심의를 촉구하는 1인시위를 펼치고 있다.  © 배종태 기자

 

오규석 기장군수가 기장군의회에 제2회 추경예산안의 조속한 심의를 촉구하는 1인 시위를 이어가고 있어 관심을 끌고 있다.

 

오 군수는 17일 오전 9시 10분 기장군의회 정문에서 두 번째 1인 시위를 펼치며 "이번 추경예산안은 주민의 안전과 생명 등 민생사업들로 현장의 목소리를 담은 시급한 과제"라며 "다른 지자체는 예산이 없어서 발을 동동 구르고 있지만, 기장군은 추경 재원이 있다. 예산을 금고에 한가하게 잠재우지 말고 즉시 사업비로 편성해 집행하는 것이 올바른 재정 집행"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민생 사업들은 1분 1초가 급하다"면서 "4월 임시회에서 제2회 추경예산안을 즉각 심의 의결해 달라"고 촉구했다.

 

한편, 기장군은 지난 9일 252억원 규모의 제2회 추경예산안을 편성해 4월 임시회에서 심의해 달라고 기장군의회에 제출한 바 있다. 

 

하지만 기장군의회는 지난 15일 ‘폐회 중 의회운영기획위원회’를 열어 제257회 임시회 안건으로 추경예산안을 심사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이에 오 군수는 지난 16일부터 1인 시위에 나섰다. 기장군의회가 추경예산안 심의를 수용할 때까지 토.일을 포함해 매일 1인 시위를 이어나갈 계획이다.

 

오 군수는 "이번 제2회 추경예산안은 경제적 위기를 극복하고 코로나19 대응 예산의 긴급 편성에 초점이 맞춰 있다"며 "주요 사업은 부산도시공사로부터 받은 일광신도시 시설물 보수·개선과 관리․운영을 위한 비용으로 추진 예정인 △일광신도시 저류지 건식화 및 정비사업(25억원), △일광신도시 버스승강장 에어커튼, 온열의자 등 설치(2억원), △일광 소하천(삼성천) 정비사업(10억원) 등 총 40여억원이 있다"고 밝혔다.

 

또한 코로나19 대응 예산으로 △코로나19 격리자 생활비지원(5억원), △백신 예방접종사업(2억원) 등 총 7억6천만원이 있으며 지역 현안 사업으로 △기장 빛·물·꿈 종합사회복지관 건립(60억원), △일광천 산책로 조성공사(10억원), △장안 월내마을 지구단위계획도로(소2-344호선) 개설(9억원), △철마 임기마을 지구단위계획도로(소1-71호선) 개설(6억원), △좌광천 상류 생태하천 정비사업(4억5천만원) 등이 있다.

 

국.시비 사업으로는 △도시재생뉴딜사업(7억5천만원), △관내 유수지 및 하천 준설사업(3억8천만원), △부산형 통합돌봄 시범사업(1억원), △경로당 시설현대화 사업(1억원)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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