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부산시당 "민주당, 지역위 여성위원장 식당 갑질 논란 징계.사과해야"

배종태 기자 | 기사입력 2021/05/11 [11:44]

국힘 부산시당 "민주당, 지역위 여성위원장 식당 갑질 논란 징계.사과해야"

배종태 기자 | 입력 : 2021/05/11 [11:44]

 

▲ 국민의힘 부산시당  © 배종태 기자

 

지난달 30일 김해의 한 음식점에서 발생한 더불어민주당 부산 북강서갑 지역위원회 여성위원장의 갑질논란이 문제가 되고 있다. 

 

국민의힘 부산시당은 10일 성명을 내고 지난달 발생한 일에 대해 "더불어민주당과 그 여성위원장은 아직도 사과 한 마디가 없다"며 "국민을 우습게 보는 오만한 처사가 아닐 수 없다. 민주당은 북.강서갑 지역위원회 여성위원장을 당 차원에서 징계하고 공식 사과하길 바란다"라고 촉구했다. 

 

민주당 부산 북강서갑 지역위원회의 여성위원장이 김해의 모 식당에서 영업 종료를 알려주는 직원에게 고성을 지르고 심지어 민주당 지역위원회 소속이 명시된 명함을 들이밀면서 내가 이런 사람이라며 갑질을 했다고 한다. 

 

갑질 당시 김해시에 압력을 넣어 식당에 감사를 나오게 하겠다며 으름장까지 놓았으며, 다음날 그 여성위원장은 해당식당을 다시 찾아와 사과는커녕 ‘지역위원회에 어떻게 연락을 했냐’며 ‘다시 연락해 해결이 잘됐다고 전해라’는 등 언성을 높이고 돌아갔다고 한다. 

 

부산시당은 "폭언과 갑질을 한 그 여성위원장의 행동은 상식적으로 납득하기 어렵다"며 "벼랑 끝에 내몰려 있는 수많은 자영업자들의 타들어가는 가슴에 대못을 박은 것이나 다름없다"고 비판했다.  

 

그 여성위원장은 얼마 전까지 북구 새마을문고 회장을 맡았으며, 내년 지방선거출마를 염두에 두고 최근 북강서갑 지역위원회 여성위원장으로 임명되었다고 알려졌다.

 

시당은 "공적인 단체의 장을 맡았고, 적어도 공당의 지역 여성위원장이면서 선출직에 뜻이 있는 사람이라면 기본적인 인성을 갖추고 더욱 신중하게 행동하는 게 당연하다"라고 꼬집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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