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형준 시장 “자유무역지역내 커피․육류 가공수출 적극 지원할 것"

배종태 기자 | 기사입력 2021/05/22 [17:54]

박형준 시장 “자유무역지역내 커피․육류 가공수출 적극 지원할 것"

배종태 기자 | 입력 : 2021/05/22 [17:54]

 

▲ 박형준 부산시장  © 배종태 기자

 

[브레이크뉴스=배종태 기자] 박형준 부산시장은 "자유무역지역내 커피․육류 가공수출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박 시장은 21일 국회 본회의에서 더불어민주당 최인호 의원(부산 사하갑)이 대표 발의한 '자유무역지역에 농림축산물 제조․가공 업체가 입주할 수 있도록 하는 자유무역지역법' 개정안 통과와 관련해 이같이 밝혔다.

 

그동안 업계에서는 하역.환적.보관 등 부산항의 우수한 항만 물류기능을 기반으로 고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제조․가공 분야 기업의 유치 필요성을 제기해왔다. 

 

부산시는 지난 2018년부터 고품질 기능성 가공식품 등을 수출할 수 있는 농림축산물 제조․가공 업체들이 부산신항 자유무역지역에 입주할 수 있도록 정부에 제도 개선을 건의해왔다.

 

이날 개정안 통과에 따라 시는 앞으로 신항 배후단지 입주업종 다양화로 배후단지 활성화와 농림축산물 제조가공업 입주확대로 수출증대, 일자리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기대하고 있다.

 

박 시장은 "자유무역지역법 개정안의 국회 통과를 환영한다"면서 "2023년 준공 예정인 부산신항 남측 배후단지를 비롯한 부산신항 자유무역지역에 새로운 일자리와 고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유망기업의 투자 유치를 위해 부산항만공사 등 유관기관과 적극 협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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