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홍 부산시의원 "민주당, 발목잡기 거듭하는 정쟁 멈춰야...진실 의도적 왜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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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종태 기자 | 기사입력 2021/07/22 [15:45]

김진홍 부산시의원 "민주당, 발목잡기 거듭하는 정쟁 멈춰야...진실 의도적 왜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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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종태 기자 | 입력 : 2021/07/22 [15:45]

 

▲ 김진홍 부산시의원이 박형준 부산시장에게 질의하고 있다./시의회 방송 화면 캡쳐  © 배종태 기자

 

[브레이크뉴스=배종태 기자] "단 1원의 세금투입도 없는, 부산시와 요즈마그룹 간의 MOU체결에 대해 발목잡기 거듭하는 더불어민주당, 더 이상의 정쟁 그만둬야 한다"

 

부산시의회 김진홍(국민의힘, 동구1) 의원은 22일 2차 본회의 시정질문을 통해 "부산시가 요즈마 그룹과 체결한 MOU에 대해 더불어민주당이 진실을 의도적으로 왜곡하고 있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요즈마 그룹 논란은 지난 21일 제298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민주당 의원이 시정질문을 통해, 부산시에서 추진 중인 창업펀드 사업의 현황과 창업펀드 조성의 필요성에 대해 질의하며 촉발됐다.

 

김 의원은 더불어민주당이 부산시가 요즈마 그룹과 체결한 MOU에 대해 진실을 의도적으로 왜곡하고 있다고 주장한다.

 

김 의원은 "코로나19 4차 대유행으로 부산시민 전체가 큰 시름에 빠져있다"면서 "방역과 경제살리기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아야 하는 절체절명의 시기에, 더불어민주당이 시장공약 사업에 대해 무분별한 정치공세를 퍼부으며 갈 길 바쁜 부산시정의 발목을 잡고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김 의원은 "부산시가 창업 펀드 사업을 추진한 2000년 이후 투자유치 기업의 연평균 성장률은 10.7%로, 최근 4년간 벤처기업 매출 증가율을 상회하고 있다'면서 "고용 또한 평균 13명의 신규 고용을 창출하여 투자금액 10억원 당 10명의 신규 고용을 창출한 것으로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러한 경제적 효과를 바탕으로 박형준 시장이 5년간 1조 2천억 원의 창업펀드를 조성하겠다고 공약했다"며 "지금은 박 시장의 공약을 시정에 접목하는 정책화 과정에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최근 민주당과 일부 시민단체가 특정 방송을 근거로 1조 2천억원의 창업 펀드가 마치, 시민 세금인 양 주장하고 있다"면서 "부산의 벤처기업 활성화를 위해 부산시와 포괄적 협력을 하기로 한, 요즈마 그룹이 마치 실체도 없는 기업인 양 주장하고 있다”라고 비판했다.

 

또 “해당 방송보도는 부산시와 요즈마코리아가 사실과 다른 내용으로 판단해 언론중재위원회에 제소하고, 요즈마코리아는 해당 방송사를 상대로 100억대 소송을 제기하고 있다"라며 "사실이 아닌 언론보도를 근거로 부산시 정책을 비판하는 것은 정치적 공격에 불과하다"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부산시와 요즈마그룹이 체결한 MOU 내용에 1조2천억원의 창업펀드를 요즈마그룹이 단독으로 조성한다는 내용이 없고, 시 재정지원에 대한 언급도 없다"면서 "단 1원의 세금도 투입된 바가 없음을 확인했다. 그럼에도 이를 왜곡하는 보도가 방송되어 부산시의 주요 정책이 비판을 받고 있는데 부산시가 더욱 적극적으로 대처하지 않은 것은 심각한 문제다"라고 시의 소극적 대응을 질책했다.

 

덧붙여 "앞으로 부산시 정책이 시민에게 오해받는 일이 없도록 철저히 대응해 달라"고 주문했다.

 

또한 김 의원은 "문재인 대통령도 대선 과정에서 취임 1년 뒤 곧바로 최저시급을 1만원으로 올리겠다고 공약했다"며 "그러나, 임기가 몇 달 남지 않은 지금까지 최저시급은 8천원대에 머물러 있다. 후보의 공약이 정책화되는 과정에서 일부 수정과 변화를 겪는 것이 다반사인데, 이를 두고 부산시장만 유독 공격하는 것을 여당이 정쟁만 일삼겠다는 것으로 밖에 볼 수 없다"라고 꼬집었다.

 

김 의원은 "코로나19 4차 대유행으로 부산 경제와 서민경제가 깊은 시름에 잠겨있다"며 "여.야 정치권이 한 뜻으로 위기 극복에 나서도 모자랄 판에 정쟁에 골몰하는 것은 책임있는 집권여당의 자세가 아니다. 민주당은 더 이상의 정쟁을 멈추고 위기 극복에 함께 나서야한다"라고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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