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교육청, 교사 신뢰 회복 통해 교육 살려야...40%가 부정적 평가

배종태 기자 | 기사입력 2021/09/20 [17:56]

"부산시교육청, 교사 신뢰 회복 통해 교육 살려야...40%가 부정적 평가

배종태 기자 | 입력 : 2021/09/20 [17:56]

 

▲ 부산시의회 김광명 의원(남구 2)/시의회 인터넷 방송 화면 캡쳐  © 배종태 기자

 

[브레이크뉴스=배종태 기자] 부산시교육청은 포플리즘 정책이 아닌, 현장 교사의 신뢰 회복을 통해 교육을 살려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또한, 김석준 교육감 3년의 부산교육정책에 대한 전체적인 평가에 39.6%의 교사가 부정적으로 평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부산시의회 김광명(남구 2) 의원은 '부산교육, 제대로 가고 있는가?'라는 주제로 제299회 임시회 5분자유발언에서 “교육정책 추진에서 가장 우선되어야 하는 것은, 교육의 주체인 교사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아이들의 교육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야 한다"라고 주장했다.

 

김 의원은 "코로나로 인해 우리 아이들은 지난해부터 힘겨운 학습 과정을 이어오고 있다"면서 "어느 때보다 우리 아이들의 교육에 대한 책무성이 강화돼야 하는 시점이며, 정책 추진에 우리 아이들에 대한 책임인지, 아니면 다른 목적이 더 크게 자리잡고 있는 것은 아닌지, 시대의 소명의식으로 역할을 다 해 달라"고 촉구했다.

 

김 의원은 교원단체 전국교직원 노동조합 부산지부가 실시한 설문과 교육청 시민여론조사 결과간의 괴리가 많다고 지적했다. "교육감은 연임을 위한 정치적 부분이 아닌, 교육의 위기 상황에서 부산교육의 발전과 교육의 본질에 집중하라"며 "부산교육 정책에 대한 ‘학교현장 교사들의 응답’과 ‘부산시교육청이 실시한 시민여론조사’에 큰 차이가 난다"고 지적했다.

 

전교조 부산지부가 지난 6월 말 교사를 대상으로 실시한 '김석준교육감 2기 취임 3주년 설문조사'에서 교사들의 평가는 대체로 부정적이다. 앞서 실시된 2017년 설문조사와 비교하면 부정적인 비율이 대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교육청의 위상을 올리는 정책이 아니라 학교를 위한 정책을 마련해 달라고 요구한 것으로 조사됐다.

 

조사결과에 따르면, '교육정책에 대한 소통’(긍정 17.2% , 부정 54.0%), ‘교육활동 중심의 학교업무방식 개선 노력’(긍정 22.3%, 부정 52.5%)에 대해서는 절반이 넘는 교사가 부정적으로 답했다. 또, '공정하고 투명한 교원 인사제도’는 부정평가가 2017년 대비 4배 증가한 28.4%였고, ‘청렴한 교육행정’에 대한 부정 응답 역시 2017년에 3.4%에서 올해는 18.0%로 증가했다. 무엇보다 ‘김석준 교육감 3년의 부산교육정책에 대한 전체적인 평가’에 39.6%의 교사가 부정적으로 평가했다.

 

그러나 전교조 설문결과 발표 후 일주일 뒤, 시교육청은 시민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부산시민 73%가 부산교육정책에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그동안 추진한 여러 정책들이 교육가족과 시민들로부터 높은 신뢰를 얻고 있다”고 자평했다.

 

이에 대해 김 의원은 "교육감은 부산 가족과의 소통에 방점을 찍었다고 강조했지만, 응답 교사의 54% 절반이 넘는 교사가 교육 정책에 대한 교사들의 의견을 충분히 듣지 않는다고 답변했다"라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학교 업무가 교육 활동 중심으로 개선되도록 부산시교육청이 노력했다고 생각하십니까'라는 질문에 절반이 넘는 52.5% 교사가 그렇지 않다고 답했다"며 "공정하고, 투명한 교원 인사 제도에 대한 부정 평가는 2017년 7.1%에서 28.4%로 4배 증가했다. 청렴한 교육행정에 대한 부정 응담도 2017년 3.4%에서 2021년 18%로 나타나, 학교 현장의 교사들로부터 그렇지 못한 평가를 받고 있음을 알 수 있다"고 꼬집었다.

 

이어 "김석준 교육감. 3년의 부산 교육 정책에 대한 전체적인 평가 역시 40%의 교사가 부정적으로 평가했고 긍정적으로 평가한 교사는 28%에 그친다"며 "'정치가 아닌 교육에 집중해 달라', '외적으로 보이기만 하는 교육 정책 말고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진심으로 개선하고자 하는 노력을 해달라', '기본 교육 기초 교육, 삶의 뼈대가 되는 공교육의 방향을 제시해 달라' 라는 등의 목소리가 가득하다"고 일갈했다.

 

또한, 김 의원은 "전국에서 가장 많은 예산을 집행한 ‘교육재난지원금’은 일각에서 내년 선거를 앞둔 포퓰리즘이라고 한다"며 "이는 여유자금이 많은 지방교육재정 구조를 개편해야 한다는 당위성의 근거로 언급되기도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김 의원의 이같은 주장은 지난해 이어 두 차례 지급된 교육재난지원금의 경우, 상당수 교육청들은 재정 여건 및 보다 시급한 사업 추진을 이유로 예산을 편성하지 않았지만, 부산시 교육청은 전국 17개 시도 교육청 중 가장 많은 653억 7천만 원의 예산을 집행했기 때문이다.

 

아래는 위의 글을 구글번역이 번역한 영문의 <전문>이다. [Below is an English <Full text> translated by Google Translator.] 

It was pointed out that the Busan Metropolitan Office of Education should save education by restoring the trust of on-site teachers, not by populism policies. In addition, it was found that 39.6% of teachers gave a negative evaluation to Superintendent Kim Seok-jun's overall evaluation of Busan education policy for three years.

 

Busan City Council Member Kim Gwang-myeong (2 Nam-gu) said, 'Is Busan education going right?' In a five-minute speech at the 299th special meeting, he bitterly said, “The most important thing in promoting education policy is to listen to the voices of teachers, who are the main factors of education, and create an environment where they can focus on children’s education.” 

 

Rep. Kim said, "Due to the corona virus, our children have been going through a difficult learning process since last year." He said, "It is a time when the responsibility for our children's education needs to be strengthened more than ever. I urge you to fulfill your role in the sense of the calling of the times, whether the purpose is bigger or not.”

 

Rep. Kim pointed out that there is a large gap between the results of the survey conducted by the Busan Branch of the National Teachers and Employees Union of Teachers' Organizations and the results of public opinion polls by the Office of Education. "The superintendent should focus on the development of Busan education and the essence of education in a crisis of education, not the political part for reappointment," he said. There is a big difference between 'investigation'."

 

In the 'Survey on the 3rd Anniversary of Superintendent Kim Seok-jun's inauguration' conducted at the end of June by the Busan Branch of the Teachers' Union, teachers' evaluations were generally negative. Compared with the previous survey conducted in 2017, the negative rate increased significantly, and it was found that the request was made for a policy for schools rather than a policy to raise the status of the education office.

 

According to the survey results, more than half of the teachers were negative about 'communication on education policy' (positive 17.2%, negative 54.0%) and 'efforts to improve school work method centered on educational activities' (positive 22.3%, negative 52.5%) Also, the negative evaluation of 'fair and transparent teacher personnel system' was 28.4%, a four-fold increase compared to 2017, and the negative response to 'clean education administration' also increased from 3.4% in 2017 to 18.0% this year. . Above all, 39.6% of teachers gave a negative evaluation to the 'Overall evaluation of Busan education policy of Superintendent Kim Seok-jun's three years'.

 

However, a week after the announcement of the results of the survey by all teachers, the city office of education said in a survey conducted on citizens, “73% of Busan citizens were satisfied with the Busan education policy. are gaining,” he said.

 

In response, Rep. Kim pointed out, "The superintendent emphasized that the focus was on communication with the Busan family, but more than 54% of the teachers who responded, more than half of the teachers, answered that they did not sufficiently listen to the opinions of teachers on education policies."

 

Rep. Kim said, "When asked, "Do you think the Busan Metropolitan Office of Education made an effort to improve school work centered on educational activities?", more than half (52.5%) of teachers said no. It has quadrupled from 7.1% to 28.4% in 2018. The number of negative responses to the integrity of education administration also increased from 3.4% in 2017 to 18% in 2021, indicating that teachers in the school are receiving poor evaluation.” evaluated.

 

Then, "Superintendent Kim Seok-jun. Also, 40% of teachers gave a negative evaluation of the three-year Busan education policy, and only 28% gave a positive evaluation." It is full of voices such as 'Please listen to the voices of the field and make an effort to improve it sincerely, rather than an education policy that only looks outward' " he muttered.

 

In addition, Rep. Kim criticized that the 'education disaster subsidy', which had the largest budget in the country, was criticized by some as populism ahead of next year's elections, and was also mentioned as a justification for reorganizing the local education financial structure with a lot of spare funds. did.

 

In the case of the educational disaster subsidy, which was paid twice since last year, many education offices did not set up a budget for reasons of financial conditions and more urgent projects, but the Busan Metropolitan Office of Education executed the largest budget of 65.37 billion won among the 17 metropolitan and provincial education offices in the countr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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