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한-중-일 아시아 장기기증 국제 심포지엄 개최...'아시아의 장기기증 방향과 미래'

배종태 기자 | 기사입력 2022/11/09 [19:01]

제1회 한-중-일 아시아 장기기증 국제 심포지엄 개최...'아시아의 장기기증 방향과 미래'

배종태 기자 | 입력 : 2022/11/09 [19:01]

▲ 9일 오후 2시 시청 12층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제1회 한-중-일 아시아 장기기증 국제 심포지엄에서 전문가 토론이 진행되고 있다.  © 배종태 기자

 

[브레이크뉴스=배종태 기자] 제1회 한-중-일 아시아 장기기증 국제 심포지엄이 9일 오후 2시 시청 12층 국제회의장에서 개최됐다.

 

이날 심포지엄에는 박형준 부산시장, 하윤수 교육감, 국민의힘 백종헌 의원(금정구)을 비롯해 장기기증 기관.단체 관계자 및 시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아시아의 장기기증 방향과 미래’를 주제로 전문가의 주제발표와 토론이 진행됐다.

 

이번 행사에는 부산 최초 뇌사 장기 기증자 수술을 집도한 윤진한 전(前) 동아대 병원장의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강치영 한국장기기증협회 회장이 ‘아시아에 장기기증과 이식을 위한 연합조직 필요성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어 권헌영 전(前) 동아대 의대 교수, 타카시 켄모치 일본 후지타 의대 교수, 루린 마 중국 베이징대 부속 3병원 비뇨기센터장이 참여해 ‘한-일-중 장기기증과 이식 현황’에 관한 전문가 토론을 진행했고 장기기증과 국제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장기 및 인체조직 기증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환기시키고, 한-중-일 사이 효율적인 장기기증 협력체계 구축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부산시와 (사)한국장기기증협회(회장 강치영)가 공동 주최했다.

 

▲박형준 시장 및 관계 전문가들이 '아시아의 장기기증 방향과 미래'를 주제로 열린 제1회 한-중-일 아시아 장기기증 국제 심포지엄 개회식을 진행하고 기념 촬영하고 있다.  © 배종태 기자

 

박형준 시장은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한-중-일 각국의 장기기증 관련 연구발표와 장기기증 활성화를 위한 협력체계 구축, 제도개선 논의가 활발히 이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아래는 위 기사를 '구글 번역'으로 번역한 영문 기사의 [전문]이다.<*The following is [the full text] of the English article translated by 'Google Translate'. 'Google Translate' is working hard to improve understanding. It is assumed that there may be errors in the English translation.

 

The 1st Korea-China-Japan Asian Organ Donation International Symposium was held on the afternoon of the 9th at the International Conference Center on the 12th floor of City Hall.

 

The symposium was attended by more than 100 people including Busan Mayor Park Hyung-joon, Superintendent of Education Ha Yun-su, People's Strength Rep. Baek Jong-heon (Geumjeong-gu), officials from organ donation organizations, and citizens. Presentations and discussions were held.

 

The event began with a keynote speech by Jin-han Yoon, former director of Dong-A University Hospital, who performed the first brain-dead organ donor operation in Busan, and then Kang Chi-young, president of the Korea Organ Donation Association, presented the 'Survey on the Need for a Coalition Organization for Organ Donation and Transplantation in Asia'. announced.

 

Next, Kwon Heon-young, former professor of Dong-A University Medical School, Takashi Kenmochi, Fujita Medical University professor in Japan, and Lu Lin Ma, director of the Urology Center at Peking University 3 Hospital in China, participated in an expert discussion on 'Korea-Japan-China organ donation and transplantation status'. We discussed donations and ways to cooperate internationally.

 

This symposium was co-hosted by Busan City and the Korea Organ Donation Association (Chairman Chi-young Kang) to awaken social interest in organ and human tissue donation and to seek ways to establish an efficient organ donation cooperation system between Korea, China, and Japan.

 

Mayor Park Hyung-joon said, “Through this symposium, we expect that research presentations on organ donation from Korea, China, and Japan will be actively discussed, establishing a cooperative system to promote organ donation, and discussing institutional improvement.”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