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라면 4억 8620만 달러 수출 1위…과자류 12.6%·음료 13.1%·김치 6.4%↑

올 들어 농식품 수출 7.6% 증가…‘케이 라면 36.2% 증가한 4억 8620만 달러

김선옥 기자 | 기사입력 2024/06/04 [17:40]

K-라면 4억 8620만 달러 수출 1위…과자류 12.6%·음료 13.1%·김치 6.4%↑

올 들어 농식품 수출 7.6% 증가…‘케이 라면 36.2% 증가한 4억 8620만 달러

김선옥 기자 | 입력 : 2024/06/04 [17:40]

▲ 올 1~5월 농식품(K-Food) 수출이 가장 많이 된 케이K- 라면 판매장 모습  © 배종태 기자

 

케이(K)-라면의 비약적인 수출 증가 등에 힘입어 전체 농식품 수출이 지난해보다 7.6%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농림축산식품부는 4일 올 1~5월 농식품(K-Food) 수출 누적액(잠정)이 전년 동기 대비 7.6% 증가한 39억 6000만 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가장 많이 수출된 품목라면으로 36.2% 증가한 4억 8620만 달러를 기록했다.

 

지난해 최대 수출품목은 연초류였으나 올해 라면 수출이 비약적으로 성장하면서 제1의 수출품목으로 올라섰다.

 

5월 한달 동안 수출액은 1억 달러를 넘어선 1억 730만 달러를 기록했다.

 

특히, 케이(K)-라면의 가장 큰 수출시장인 중국에서 우리 수출업체의 주요 온라인 유통망 입점이 확대됨에 따라 전년 대비 27.7% 증가했고, 미국 71.4%, 아세안 24.8%, 유럽 49.5% 등 전 세계적으로 라면 수출은 호조세이다.

 

▲ 2024년 5월 누적(1.1.~5.31.) K-Food 수출 실적(5월말 잠정치 기준)

 

과자류는 전년 대비 12.6% 상승한 2억 9160만 달러 기록했는데, 한국 베이커리 프랜차이즈의 미국 내 유통망 확대, 베이커리 원료(반죽)의 일본 수출 회복 등에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미국에서는 주류매장(코스트코 등)부터 저가형 프랜차이즈(파이브빌로우 등)까지 입점이 확대되면서 38.3% 증가세를 보였다.

 

음료는 13.1% 상승한 2억 6970만 달러였는데 이는 식물성음료(중국), 에너지음료(캄보디아), 어린이음료(베트남) 등의 수출이 증가하고 있는 것이 주요 원인으로 파악된다.

 

음료는 본격적인 소비 시기인 여름을 앞두고 있어 앞으로도 수출이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치는 6.4% 증가한 7070만 달러로, 미국·유럽시장을 중심으로 성장하고 있다.

 

김치업계는 유럽에 상온 유통김치 등 신제품 출시 및 팝업스토어 등 마케팅을 확대하고 있고, 미국내 주류매장(월마트, 코스트코 등) 입점을 확대했다.

 

이에 따라 미국에서 25.8% 증가, 유럽에서 37.5% 증가하는 등 시장 개척이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다.

 

삼계탕 등 닭고기 수출 실적은 6.6% 증가한 3780만 달러를 기록했다.

 

삼계탕(열처리 가금육)은 1996년 유럽연합(EU)과의 수출검역 협상 시작 이후 27년 만인 지난해 검역요건이 타결되어 지난달 독일·네덜란드 등 유럽 지역으로 8.5톤(500만 달러)을 처음 수출했다.

 

그 외, 신선 닭고기 주요 수출 시장인 베트남 수출이 안정화된 점 또한 수출 증가에 기여했다.

 

조제분유는 4.7% 성장한 3710만 달러로 증가세로 돌아섰다.

 

우리 조제분유의 최대 시장인 중국에서 2023년 변경한 배합비 기준에 따라 대부분의 수출업체들의 상품 등록이 완료되어 수출이 재개되었고, 캄보디아에서는 한국산이 안전하다는 인식이 확산됨에 따라 수출이 증가(73.6% 증가)했다.

 

시장별로 보면 미국, 중국, 아세안, 유럽에서의 수출이 증가했다.

 

특히 중국 수출은 중국 내 소비가 회복세를 보이면서 전년 대비 증가세로 전환(2.9% 상승)했다.

 

미국·유럽은 소비가 견조한 모습을 보이고 있어 각각 17.8%, 32.2% 증가했으며 일본은 지속적인 엔저와 일본 내 고물가, 실질임금 하락 등의 영향으로 전년 대비 5.8% 감소했다.

 

▲ 권재한 농식품부 농업혁신정책실장

 

권재한 농식품부 농업혁신정책실장은 “우리 수출업체들의 수출대상국 현지에 맞는 제품 다양화, 시장 다변화 노력 덕분에 농식품 수출이 잇달아 증가하고 있다”고 밝히고 “농식품 수출이 올해 최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수출기업을 밀착 지원하는 한편, 애로사항은 관계부처와 협력해 적극 해소해 시장 개척에 전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The exports of agri-food increased by 7.6% from last year thanks to the increase in exports of Kay-Ramen.

 

The Ministry of Agriculture, Food and Rural Affairs announced on the 4th that the cumulative amount of K-Food (provisional) in January-May was $ 3.96 billion, up 7.6% year-on-year.

The most exported items were ramen, up 36.2% to $ 486.2 million.

 

Last year, the largest export item was the beginning of the year, but this year, exports grew dramatically, making it the first export item.

 

In May, exports amounted to $ 173 million, exceeding $ 100 million.

 

In particular, as Kay-Ramen's largest export market, China's major online distribution networks increased by 27.7% year-on-year, and 71.4% in the US, 24.8% in ASEAN, and 49.5% in Europe. Ramen exports are strong.

 

▲ Cumulative May 2024 (1.1. ~ 5.31.)

 

Confectionery rose 12.6% year -on -year to $ 291.6 million, which is due to the expansion of distribution networks in the US bakery franchise and the recovery of exports of bakery raw materials (dough).

 

In the United States, in the United States, the company increased by 38.3% as the company expanded from mainstream stores (Costco) to low -cost franchise (Five Billow, etc.).

 

The drink was $ 269.7 million, up 13.1%, which is the main reason for the increase in exports of vegetable drinks (China), energy drinks (Cambodia), and children's drinks (Vietnam).

 

Drinks are expected to increase exports in the future as they are in the summer, which is a full -fledged consumption time.

 

Kimchi is growing at $ 70.7 million, up 6.4%, and is growing around the US and European markets.

 

The kimchi industry is expanding its marketing such as new products such as room temperature distribution kimchi and pop -up stores in Europe, and expanded its mainstream stores (Wal -Mart, Costco, etc.) in the United States.

 

As a result, the market is actively developed, with a 25.8% increase in the United States and a 37.5% increase in Europe.

 

Chicken exports such as Samgyetang increased 6.6% to $ 37.8 million.

 

Samgyetang (heat treatment poultry) was first exported to 8.5 tons ($ 5 million) to Europe, such as Germany and the Netherlands, last month, 27 years after the export quarantine negotiations with the EU in 1996.

 

In addition, the stabilization of Vietnam exports, the main export market for fresh chicken, also contributed to the increase in exports.

 

The formula for formula has increased to $ 37.1 million, up 4.7%. According to China's largest market, which is the largest market for Korean formula, most exports have been resumed due to the completion of the registration of products of most exporters, and exports have increased as Korea's recognition is safe in Cambodia (73.6% increase in Korea. )did.

 

By market, exports in the US, China, ASEAN, and Europe increased. In particular, exports to China have been converted to an increase (2.9%) year -on -year as consumption has recovered.

 

The US and Europe showed solid consumption, increasing 17.8% and 32.2%, respectively, and Japan decreased 5.8% year -on -year due to continuous yen, high prices in Japan and real w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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