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민주당 패륜적인 언행 우발적 실수 아냐, 고인 모욕"..."금정의 성난 표심 보여달라"

"금정을 잘 살게 만드는 것, 윤일현을 통해서 해내야"..."침례병원과 상권 더 조속히 정상화, 재건축 ‘윤일현 플랜’ 실천"

배종태 기자 | 기사입력 2024/10/13 [15:28]

한동훈 "민주당 패륜적인 언행 우발적 실수 아냐, 고인 모욕"..."금정의 성난 표심 보여달라"

"금정을 잘 살게 만드는 것, 윤일현을 통해서 해내야"..."침례병원과 상권 더 조속히 정상화, 재건축 ‘윤일현 플랜’ 실천"

배종태 기자 | 입력 : 2024/10/13 [15:28]

 

▲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와 당 지도부 및 부산 국회의원들이 12일 금정구 노포동 오시게 시장에서 집중유세를 펼치며, 윤일현 구청장 후보를 총력 지원하고 있다.  © 배종태 기자

 

[브레이크뉴스=배종태 기자]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는 12일 부산 금정구 노포동 오시게 시장을 찾아 집중유세를 폈다.

 

한 대표는 이날 오전 국민의힘 추경호 원내총무, 서범수 사무총장 등 당 지도부와 박수영 부산시당위원장을 비롯해 지역 국회의원들과 함께 윤일현 금정구청장 후보를 총력 지원했다.

 

또한, 한 대표는 오시게 시장 유세에 이어, 노포역에서 온천장역까지 '걸어서 금정구 종단 도보유세'를 펼치며 주민들을 만나 지지를 호소했다. 한 대표는 검은 티셔츠에 운동화 차림으로 주민들을 만나 악수하고 셀카 요청에도 응하는 등 윤일현 후보 지원 유세를 폈다.

 

이날 한 대표와 추경호 원내대표는 더불어민주당 김원배 의원의 막말에 대해 집중포화를 퍼부었다. 한 대표는 "부산 금정이 단지 이 재보궐 선거뿐 아니라 패륜적인 언행으로 인해서 전국에 주목받고 있다"며 "우리는 열심히 일하다가 돌아가신분들을 모욕하는 사람들이 아니다. 그건 사람이 아니다. 그런데 금정에서 더불어민주당이 그 속내를 드러냈다. ‘사람 되긴 어려워도 괴물이 되진 말자’는 영화 속의 말이 생각났다. 여러분 금정에서 그런 언행이 발붙일 틈이 없다는 것을 여러분의 투표로 보여주시라"고 호소했다.

 

한 대표는 "더불어민주당에 김영배 의원은 우발적으로 실수로 그런 일을 한 게 아니었다"면서 "왜냐하면 단지 SNS에 한 번 올린 것이 아니라, 이렇게 많은 사람이 모인 공식 유세 장소에서 똑같은 말을 유세차에 올라서 유세장에서 했기 때문이다"이라고 날을 세웠다.

 

▲ 한 대표는 검은 티셔츠에 운동화 차림으로 윤일현 후보와 함께 주민들을 만나 악수하고 셀카 요청에도 응하는 등 윤 후보 지지를 호소했다.  © 배종태 기자

▲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와 추경호 원내 대표 등 당 지도부 및 부산 국회의원들이 12일 금정구 노포동 오시게 시장에서 집중유세를 펼치며, 윤일현 구청장 후보를 총력 지원하고 있다  © 배종태 기자

 

이어 "그걸 지금 와서 그 사람을 징계하겠다고 한다."라며 "표가 무서워서 그럴 뿐이다. 여러분, 금정은 그런 언행을 허용하는 곳 아니지 않나?. 우리가 얼마나 그런 패륜적인 언행에 화가 나있는지를 표로서 보여주시라"고 거듭 호소했다.

 

김영배 민주당 의원은 자신의 SNS에서 "금정구청장 보궐선거 원인 제공, 혈세 낭비 억수로 하게 만든 국민의힘 정당 또 찍어줄 것인가"라고 글을 올렸다가 비난이 확산되자, 삭제하고 공식 사과했다. 국민의힘 소속 고(故) 김재윤 전 금정구청장은 지난 6월 재임 중에 과로로 인한 뇌출혈로 쓰러진 뒤 같은 달 25일 순직했다. 김 의원에 대해 '보궐선거의 원인을 제대로 파악도 못하고 막말을 해 고인을 모욕했다'는 비난이 빗발쳤다.

 

한 대표는 금정구 발전 방안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부산 금정을 더 잘살게 만들고 싶다"며 "침례병원의 정상화, 금정구민의 건강을 증진 시키고, 상권을 정상화 시키는 길"이라고 말했다.

 

한 대표는 "윤일현과 백종헌과 추경호와 한동훈이 책임지고 해낸다"라며 "백종헌 의원이 지난주 국정감사에 보건복지위원회에서 침례병원에 정상화를 위한 논의가 바로 연내에 착수 있게 하겠다는 정부의 약속을 받아냈다. 폐허같이 남은 곳에 정말 금정구민을 위한 병원으로 만들어질 수 있는지 의심하는 분들이 많다. 의심하지 마시라. 우리는 벌써 그 일을 시작했다"고 약속했다.

 

한 대표는 "금정을 잘 살게 만드는 것이 이번 선거의 목표"라며 "금정에 예산을 투입해야 하고, 그 예산이 여러분을 위해서 쓰여 질 수 있게 해야 한다. 그걸 할 수 있는 유일한 정당이 어디인가.  그걸 윤일현을 통해서 해내시고, 윤 후보를 찍어주시라, 오늘 그리고 16일에 여러분이 나서주시면 된다"라고 호소했다.

 

아울러, 그는 "금정지역에 재건축과 재개발을 수도권 기준으로 하면 절대 이루어질 수 없다"면서 "그 기준에 부산 금정은 맞출 수가 없다. 그렇기 때문에 재건축, 재개발이 이루어지지 못하는 거다. 그걸 위해서 우리가 내놓은 것이 ‘윤일현 플랜’이며, 금정에 맞는 비율, 금정의 맞는 기준을 새로 만들겠다는 것이다. 중앙정부를 가지고 있고, 17명의 부산 국회의원을 보유하고 있는 우리만 할 수 있는 일이다. 재건축에 관한 ‘윤일현 플랜’을 실천하는 것을 우리는 이미 지난주에 정책위의장을 통해서 시작했다"고 밝혔다.

 

▲ 한동훈 대표와 윤일현 금정구청장 후보가 노포역에서 온천장역까지 '금정구 종단 도보유세'를 펴고 있다.  © 배종태 기자

▲ 한동훈 대표와 당 지도부가 지난 9일 부산 현장 최고위원회의를 윤일현 금정구청장 후보 선거사무소에서 개최하고 윤 후보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 배종태 기자

 

그러면서 "윤일현이 구청장이 되면 침례병원이 더 조속히 정상화될 것이고, 상권과 여러분의 건강이 증진될 것이다. 재건축에서 금정에 기준에 맞는 재건축 기준이 설정될 것이다. 그걸 해낼수 있는 방법은 여기 모이는 게 아니라 투표장으로 가셔서 2번을 찍어주시라"고 읍소했다.

 

아래는 위 기사를 '구글 번역'으로 번역한 영문 기사의 [전문]이다.<*The following is [the full text] of the English article translated by 'Google Translate'

 

On the 12th, People Power Party leader Han Dong-hoon visited the Osige market in Nopo-dong, Geumjeong-gu, Busan, and held a concentrated campaign.

 

On the morning of that day, Representative Han supported Geumjeong-gu mayor candidate Yoon Il-hyun along with the People Power Party's floor leader Choo Kyung-ho, Secretary General Seo Beom-soo, and Busan City Party Chairman Park Soo-young as well as local National Assembly members.

 

Following the Osige market campaign, Representative Han met with residents and appealed for their support by holding a 'walking campaign across Geumjeong-gu' from Nopo Station to Oncheonjang Station. Representative Han met residents in a black T-shirt and sneakers, shaking hands with them and responding to selfie requests, and campaigning for candidate Yoon Il-hyun.

 

On the same day, Representative Han and floor leader Choo Kyung-ho focused their fire on Democratic Party of Korea lawmaker Kim Won-bae's abusive language. Representative Han said, “Busan Geumjeong is receiving nationwide attention not only for this by-election but also for its immoral words and actions,” and added, “We are not people who insult those who worked hard and passed away. That is not human. However, the Democratic Party of Korea revealed its true colors in Geumjeong. I was reminded of the line from the movie, ‘It is difficult to become a human, but let’s not become monsters.’ Please show through your votes that such words and actions have no place in Geumjeong.”

 

A representative said, “Assemblyman Kim Young-bae of the Democratic Party of Korea did not do that by accident,” and criticized him, saying, “That is because he did not just post it once on SNS, but said the same thing from a campaign vehicle at an official campaign site where so many people gathered.”

 

He continued, “They are saying they will punish that person now,” and “They are only doing it because they are afraid of the votes. Everyone, Geumjeong is not a place that allows such words and actions. Show us. Show us how angry we are at such immoral words and actions.”

 

Representative Han also emphasized the development plan for Geumjeong-gu. He said, “I want to make Geumjeong, Busan a better place to live in,” and “It is the way to normalize the Baptist Hospital, improve the health of Geumjeong-gu residents, and normalize the commercial district.”

 

Representative Han said, “Yoon Il-hyun, Baek Jong-heon, Choo Kyung-ho, and Han Dong-hoon will take responsibility and do it,” and “Representative Baek Jong-heon received a promise from the government at the Health and Welfare Committee during the state audit last week that discussions on normalizing the Baptist Hospital would begin within the year. Many people are doubting whether the place that remains like ruins can truly be turned into a hospital for the residents of Geumjeong-gu. Don’t doubt it. We have already started the work.”

 

Representative Han said, “The goal of this election is to make Geumjeong prosperous,” and “We need to invest a budget in Geumjeong, and we need to make sure that the budget is used for you. Who is the only party that can do that? Please do it through Yoon Il-hyun, vote for candidate Yoon, and you can come out today and on the 16th.”

 

He also said, “If we do reconstruction and redevelopment in Geumjeong based on metropolitan area standards, it will never happen,” and “Geumjeong in Busan cannot meet those standards. That is why reconstruction and redevelopment cannot happen. For that, we have come up with the ‘Yoon Il-hyun Plan,’ and we will create a new ratio and standard that fits Geumjeong. This is something that only we, who have the central government and 17 Busan National Assembly members, can do. We have already started implementing the ‘Yoon Il-hyun Plan’ regarding reconstruction through the policy committee chairman last week.”

 

He then said, "If Yoon Il-hyun becomes the mayor, the Baptist Hospital will return to normal more quickly, and the commercial district and your health will improve. Reconstruction standards that meet Geumjeong's standards will be established. The way to achieve that is not by gathering here, but by going to the polls and voting for number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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