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구 쓰레기 매립장이 '친환경 수목원'으로 거듭나...단체관람만 임시개방

총 사업비 840억 원, 오는 2025년 완공

배종태 기자 | 기사입력 2021/05/18 [07:18]

해운대구 쓰레기 매립장이 '친환경 수목원'으로 거듭나...단체관람만 임시개방

총 사업비 840억 원, 오는 2025년 완공

배종태 기자 | 입력 : 2021/05/18 [07:18]

▲ 해운대수목원 공사현장  © 배종태 기자

 

과거 해운대구 석대동 쓰레기 매립장이 '친환경 수목원'으로 거듭났다.

 

부산시는 오는 20일부터 해운대수목원 가운데 완공된 구간인 1단계 구역을 임시로 개방한다.

 

해운대수목원의 전체 면적은 628,275㎡(약 19만 평)로 부산시민공원(14만 평)의 약 1.4배에 달하며, 총사업비는 840억 원으로 오는 2025년 완공될 예정이다.

 

이번에 개방되는 공간은 치유의 숲(414,864㎡)과 주차장 655면(24,556㎡) 등 약 13만3천 평으로 숲에는 느티나무를 비롯한 634종의 수목 19만 그루가 식재되어있다. 

 

화장실과 정자, 의자 등 편의시설도 갖추었으며 당나귀, 양, 염소 등에게 먹이 주기 체험이 가능한 작은 동물원도 있다. 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시민들이 부담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입장료와 주차료 등을 받지 않는다. 

 

시는 사업이 완료되는 2025년 전에 완공된 구간을 우선 개방해 시민들이 편안하게 휴식할 수 있는 산책 공간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하지만 개방은 오는 9월까지 예약을 통한 단체관람만 제한적으로 허용되어, 이곳을 찾는 시민들은 누구나 이용할 수 없다는 지적이다.

 

단체관람을 원하는 시민은 통합예약시스템(https://reserve.busan.go.kr/index)을 통해 예약하면 되고, 숲 해설사가 인솔해 관람을 진행한다. 평일 주간에만 오전 10시부터 개방되며, 토요일과 일요일, 공휴일에는 개방하지 않는다.

 

수목원이 들어선 석대 쓰레기 매립장은 지난 1987년부터 1993년까지 약 6년 동안 운영되면서 악취와 침출수, 유해가스가 발생해 부산지역 대표적인 혐오시설이었다. 

 

시는 지난 2009년 5월, 산림청의 수목원 타당성 심사를 거쳐 2010년 2월, 수목원 조성계획을 수립해 2017년 5월, 1단계 구역에 대한 공사를 완료했다.

 

▲ 해운대수목원 조감도

 

시는 내년부터 수목원의 핵심 시설인 온실과 관리사무소, 전시원 등 건축사업의 실시설계를 추진해 2023년 6월, 공사를 시작할 예정이다. 아울러 2025년 5월경에는 모든 공정을 마무리하고 해운대수목원을 완전히 개방한다는 방침이다.

 

이준승 부산시 환경정책실장은 “이번 임시개방 동안 관람객들의 이용행태 등에 대한 세밀한 분석을 통해 문제점과 보완점 등을 파악해 점진적으로 개선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아래는 위의 글을 구글번역이 번역한 영문의 <전문>이다. [Below is an English <Full text> translated by Google Translate.] 

In the past, the waste landfill in Seokdae-dong, Haeundae-gu, has been transformed into an eco-friendly arboretum.

 

From the 20th, Busan City will temporarily open the first stage of the completed section of the Haeundae Arboretum.

 

The total area of ​​the arboretum is 628,275m2 (approximately 190,000 pyeong), which is about 1.4 times that of the Busan Citizen Park (140,000 pyeong), and the total project cost is 84 billion won, which is expected to be completed in 2025.

 

The space to be opened this time is about 133,000 pyeong, including Healing Forest (414,864㎡) and 655 parking lots (24,556㎡), and 190,000 trees of 634 species including zelkova are planted in the forest.

 

There is also a small zoo where you can experience feeding donkeys, sheep, and goats, as well as convenient facilities such as toilets, pavilions, and chairs.

 

The city does not charge entrance fees and parking fees so that citizens can use them without burden due to the prolonged COVID-19 outbreak.

 

The city plans to first open the section completed before the project is completed in 2025 to create a walking space where citizens can relax.

 

However, it is pointed out that the opening is limited to group viewing by reservation until September, and it is not available to all citizens who visit this place.

 

Citizens who want to see a group can make a reservation through the integrated reservation system (https://reserve.busan.go.kr/index), and a forest commentator leads the tour. It is open only on weekdays and not on Saturdays, Sundays and public holidays.

 

The Seokdae Garbage Landfill, where the arboretum was built, was operated for about six years from 1987 to 1993, generating odors, leachate, and harmful gases, making it a representative hate facility in Busan.

 

In May 2009, the city went through a feasibility review of the arboretum by the Forest Service and established an arboretum creation plan in February 2010, and in May 2017, the construction for the first phase was completed.

 

From next year, the city plans to start construction in June 2023 by promoting the detailed design of construction projects such as greenhouses, management offices, and exhibition centers, which are the core facilities of the arboretum. In addition, by May 2025, the plan is to complete all processes and completely open the Haeundae Arboretum.

 

Lee Jun-seung, head of the Busan city's environmental policy office, said, "During this temporary opening, we will identify problems and complementary points through detailed analysis of the usage behavior of visitors and gradually improve th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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